4대 복음 편협
4대 복음을 쭉 읽어봤는데 생각 보다 편협하더라.
동성애 반대, 십일조를 예수는 주장하고 있었고,
단정적 어조, 저주, 폭압적 발언 등등이 꽤 있더라.
예수는 자신의 말이 상당수 비유라고 해놨는데 그 비유를 어디부터 어디까지로 해석할지는 알 수 없게 해놨더라.
그러나 베드로에 대한 발언으로 후대에 자신의 교리 변경을 열어둔데다,
서로 사랑하라는 자신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곧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고 이것이 믿음의 뜻이라는 것으로 충분히 요한 복음 13 ~ 17장을 해석할 수 있었다.
그로 보아 여전히 이는 극히 뛰어난 가르침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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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론과 무신론만 남고 악신론이 배제된 이유.
악신론도 세상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악신의 극의란 무엇일까?
악신의 극의는 자신과 세상 전체를 결코 되돌이킬 수 없는 범우주적 자살로 몰고 가는 내 개념 최종악마일 밖에 없다.
그런데 이 최종악마가 자신을 성취하면 세상은 없다. 즉 악신론의 극의는 세계를 설명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최종악마는 신학적으로는 패배했거나 기껏해야 물리학적으로 미래에 있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신학적으로 최종악마여서는 세상이 존재할 수 없고 고로 이는 증거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는 것은 신이 있다면 그분은 최소한 최종악마 보다는 선하다는 뜻이다.
전지전능한데 최종악마 보다 선하다면 전선까지도 기대할 여지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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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자의 신의 문제.
세상을 보면 근본 질서가 잡혀 있는 것으로 관찰된다.
무신론, 악신론이 맞다면 순식간에 세상이 사라져도 아무 도리가 없다. 혹은 눈앞의 허공에서 갑자기 닌자의 창자가 쏟아져도 예측 불가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신론자는 결국 이신론자이다.
이 이신론이 바로 스피노자의 신이다.
스피노자의 신은 실상 우주의 기운이고, 이는 전지전능한데 의식은 없다는 것으로 이는 기계신론이다.
이런 것이라면 무신론과 아무 차이 없고 이는 소위 자유주의 신학과도 통한다.
전지전능하다면 우주를 완전히 지배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인데 이 존재가 있는지 없는지 또한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 사람이 어떻게 알 수가 있다는 것인지,
스피노자의 신 또한 다른 무신론처럼 오만한 말이고, 때문에 스피노자는 유대교에서 파문당할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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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존법칙을 내가 학생 때 가르치지 않은 이유.
정보보존법칙에 대한 도전인 블랙홀 정보 역설이 스티븐 호킹에 의해 유도된 때는 1970년대다.
즉 내가 1980년에 태어나기 전이다.
이후 블랙홀 정보 역설이 부정된 것은 내가 사회에 있던 2009년이다.
즉 내가 학창 시절일 때에 정보보존법칙을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은 것은 논쟁의 한복판에 놓여 있었기 때문으로 확실하지 않은 것을 고등학교 이전에 교과 과정에서 말할 수 없다는 합리에 의한 것이지 악의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정보보존법칙은 이 우주 속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정보 추적이 불가능해서 인간에게 딱히 의미가 없을 수는 있다.
그러나 정보보존법칙이 있다는 것은 우주 밖에 지능이 있다면 그는 이 우주 속을 속속들이 알 수 있다는 것을 뜻하고 있으며 이는 유신론을 지지한다고 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덕의 근거로서 작동할 수 있다.
고로 지금 고등학교 이전 과정에서 정보보존법칙을 가르치지 않는다면 이는 악의에 의한 것일 수도 있는데 현 과정을 몰라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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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정신력이라는 말은 오직 열심히 하라는 용도로만 쓰인다.
그러나 이는 도덕적으로 살라는 것으로도 쓰일 수 있는 것이다.
한국은 전자의 용례만 강조하고 후자는 버렸으며,
이는 도덕이 무너지는데 한 보탬 했다고 본다.
도덕이 내재적으로 포기되면 아무리 법을 짜고 무장을 세워두어도 그 속의 인간 정신이 식인종이라면 말짱 헛것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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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 원툴
"금지하는 것을 금지하라."
위는 68혁명의 구호다.
유럽 68세대, 미국 히피 세대, 한국 86세대, 중국 홍위병이 그들의 20대 때 일으킨 소위 혁명들을 지금 내가 부족한 식견으로 판단한 바에 따르면, 그건 그저 20대 철 모르는 이들이 기존 사회에 대해 나쁜 점만 보고 전통의 지혜를 무시하고 반항 원툴로 파괴하기에 골몰한 결과로만 보인다.
이 중 가장 결과가 나빴던 건 중국 홍위병이었다. 물론 최악이야 캄보디아 해당 세대겠지만 이름을 내가 몰라서 못 썼다.
그렇게 반항과 무신론으로 힘을 잡고 나서 나이를 먹으면서 권모술수에 점점 물들고 폭력 과정에서 쥔 권세를 지키려니 어릴 적 고집을 래디컬이라는 타락 이데올로기로 포장해서 지금처럼 되었다 싶다.
이는 잘 모르고 쓴 글이므로 현 시점에서 내가 그런 인상을 받았다는 내용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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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상속세율 개선안.
상속세는 국세의 0.8% 비중에 불과하고, 상속세 때문에 기업이 외국에 팔리는 사태도 생기고, 상속세 포함 세금 때문에 외국으로 나가는 부자들도 있긴 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아예 없에면 피상속자라는 존재가 근본적으로 인생을 날로 먹는다는 진실에 위배이죠. 자본소득은 결국 본질적으로는 남의 노동 착취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진실에도 위배이고요. 부자는 국가가 구축해놓은 것들에 더 혜택받기에 세금을 더 낼 필요성은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하고요.
고로 상속 면세점을 현 1억에서 미국 면세점 대비 1인당 GDP 비율인 100억으로 올리고, 그 이상에 대해선 20%의 상속세율 일괄 부여가 합당해보입니다. 지금 보니 30억 넘으면 무려 50%를 뜯던데 말이죠.
각종 공제는 재조정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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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진 건 과로사, 산업재해 계속하는 연쇄살인마 짓하려다가 털린 겁니다.
주69시간제 추진했죠. 사람 몸이 한 번 69시간 일했다가 나중에 좀 쉬어도 쉽게 회복 안 됩니다. 일해봤나요? 현 주52시간도 솔직히 깁니다. 게다가 한국은 출퇴근에 버리는 시간이 길어요. 주52시간제도 실질적 주57시간제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길게 일하면 실수할 가능성 늘고 과로사할 가능성 늡니다.
산업재해법 유예하려 들죠? 산업재해 계속 하겠단 거죠.
과로사, 산업재해 계속 하겠다는 연쇄살인마를 어떻게 노동자들이 찍어줍니까?
외우세요. 한국은 근본적 우파 세가 강한 나라입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이 진 건 자신들을 연쇄살인하려는 세력에겐 자위적으로 표를 줄 수가 없어서입니다. 연쇄살인만 안 하려고 했으면 국민의힘이 압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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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는 게 맞는 거겠죠.
확실한 건 삶은 끝날 때까진 끝이 아니라는 것이니, 어차피 언젠가는 죽는 거 자살할 필요 없이 그냥 사는 거겠죠.
성경 지혜서 2장에 묘사된 악당은 '인생은 짧고 슬프다'라고 한탄하면서 인생무상을 말했지만, 오늘날 물리학 내지 양자역학은 정보보존법칙을 말하고 있으니 그래도 아예 희망이 안 생긴 것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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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나티 인구 감축 설에 관해.
이 글은 일루미나티가 실존하고 그들 세계 엘리트가 인구 감축을 평화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하려고 한다는 현 음모론이 사실이라고 가정하고 쓴다.
해당 음모론에 따르면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인간 개발 지수와 인구가 늘어나면 자원 소모와 환경 파괴가 가속되므로 이를 조절하고자 인구 감축을 노린다는 것이다. lgbt, pc, 도시화, sns 등등은 한결같이 가임기 여성이 아이를 낳지 못 하도록 하는 경향성을 갖고 있고 이것이 주 노림수 중 하나라는 것이다. 이는 꽤 설득력이 있다. 이는 그들이 어느 정도는 나름 선한 동기로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 있는 통찰 또한 제공한다.
그러나 그들이 옳다고는 볼 수 없다. 이는 너무나 방어적인 자세일 뿐이다. 예컨데 갑자기 공기 중 탄소를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 나온다면 기후 변화 문제는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도 그런 기술을 만들고 인프라를 만드는데 공격적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이는 인류 발전을 막으려는 자세일 따름이고, 하층민인 타인을 나름의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인간이 아니라 하나의 숫자로만 보는 태도이다. 그렇기에 이는 감속주의이고, 감속주의는 경제 성장에 적대적이라는 점에서 옳아 보이지 않는다.
물론 이는 최악을 막으려는 나름 타당한 자세다. 그러나 세상에서 사람은 어차피 죽으며 극락영생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와도 이는 플랑크 시공간 밑에서도 생각만 해도 변화하는 것이 우주의 실체인 이상 인간은 순간적으로도 존재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도 보인다. 무신론이 맞다면 때문에 극락영생을 살아도 순간조차 없으니 모든 것은 허무하고, 유신론이 맞다면 모든 것을 절대자 주님이 합당하게 심판할 것이다. 따라서 신을 믿기를 바라고, 절대자 그분이 바라실 수 있는 바를 추론하여 가속주의에 베팅해서 인류 전체가 개개인 별로 나름의 삶을 나아가기를 갈구할 때 최악만 피하겠다는 상술한 일루미나티의 이론은 최선을 바라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다만 반동적일 뿐이다.:
트럼프가 세계에 개입 안 할 것이란 것은 기우다.
트럼프는 마치 고립주의를 표방할 것처럼 말한다.
그러나 호주의 한 고위급 전 인사는 이는 트럼프가 하는 수사(레토릭)일 뿐이고 행동에 주목하라고 하면서 이를 부정했다.
트럼프의 주 지지층 중엔 화이트 트레시와 레드넥이 있다. 미국은 넓은 나라로 자신의 주 밖에도 안 나가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사람은 생계에 치이거나 그쪽으로 생각을 하지 않으면 지능이 높아도 해당 분야의 체계적인 사유를 갖지 못 하는 경우가 많고, 무지몽매한 사람도 존재는 한다. 그렇다면 대중 정치인은 자신의 학식이 아무리 고매해도 알기 쉬운 말도 써야 할 이유가 생기는 법이다.
트럼프의 집권기에 그는 이란의 한 사령관을 무인 미사일로 암살했다. 이란은 미국의 세일가스 때문에 산유국으로의 가치는 낮아져 있었고, 유럽과 중국이 미국과 이란 사이에 있어서 지정학적으로도 유리되어 있었다. 그런데도 트럼프는 이란에 개입했다. 그랬던 트럼프가 재집권시 세계에 개입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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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좌파가 득세하는 이유.
한국 국민의힘이 너무 정신이 나가 있어서 진 겁니다.
윤석열은 대선 때 주120시간제라는 상상 초월한 소리를 한 작자입니다. 주120시간제면 나치의 아우슈비츠 강제 노동 시간 보다 깁니다. 그런데도 저는 윤석열 찍었어요. 왜냐. 민주당이 180석이라 견제해줄 것이라고 믿고 윤석열을 찍은 겁니다. 윤석열 찍은 제가 이 모양이었는데 민주당 지지자는 오죽했겠습니까.
두달 전 총선 때도 정신 못 차리고 주69시간제에 산업재해법 유예를 국민의힘이 밀더군요. 주69시간 일하고 휴가 좀 준댓죠. 근데 사람 몸은 빡세게 일하고 좀 쉰다고 회복이 안 되요. 이건 순 과로사, 산업재해를 계속 하겠다는 거잖습니까. 과로사, 산업재해는 회사가 노동자에게 하는 연쇄살인인데 그걸 계속 하겠데요.
국민의힘 주류인 노인네 새마을 보수는 자신들이 대부분 은퇴해서 현역에 별반 힘도 없고, 얼마못가 병상 신세거나 죽을 처지라는 걸 인식도 못 하고 아직도 자신들이 젊은 줄 알아요. 그들 새마을 보수가 젊었을 때 공장 환경 보면 그냥 깨어 있는 동안 기계 붙잡고 일하고 식사 시간은 그냥 빵 먹고 물 마시면 그걸로 끝이고 잠은 공장 바닥에서 자고 그랬고 그렇게 자다가 인나면 가끔 자다가 죽고 그랬다고 합니다. 현 세대도 그렇게 일하라고 외치는 게 새마을 보수인데, 그런 끔찍한 작업 환경은 둘째치고, 지금은 그렇게 일해도 공장 일로는 가정도 못 갖고 집도 못 사는데 그렇게 일하라는 게 먹히기나 합니까? 시대를 읽지 못 하는 자들일 뿐입니다.
그러니 국민의힘이 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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