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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운동

좋노

왜 그 동안 울며 웃고 했는지 몰겠네

삼매에 들었음

주화입마 걸린 듯

일하고 싶다 씨바아

면허도 좀 따고 싶다 씨바앓

다른 사람은 어떤 마음새로 시를 쓰는지 모르겠네

시에도 자격증이 있는 것 같다

어케 쓰노

야발 어케 썼지 ㄷㄷ

암튼 편의좀에서 술이나 좀 마시면

적당히 질 들뢰즈 들어와 주고

담배 뻑 피우면

파울 첼란 상기시키는 밤이다

책 제목 같은 것들을 일렬로 나열해서 읽어보자면

영화가 생각나기도 하는 것이

삼매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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