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이별이란
서로 이어지지 못함이란
먼 그리움이란
부드럽던 마음이란
모두 하나의 바람이었나

바보같던 나의
후회는 아니었을까
뒤늦게 알아차린
그 마음이란
고마움
어디로 가지 못하고 매여진
칠월
여름의 열기

뚝뚝 떨어지는
그리움이란
계절처럼 남아 있는
여운이란 북소리
알 수 없던 그것이
사랑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