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화가



나의 캔버스의 화가는 너


너의 살결처럼 부드럽게 그려나간 붓 질에도 눈물이 많아


볼품없고 투박한 나는 그저 찢겨나가기만 했나 보다


내 캔버스엔 아직 네가 소란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