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에 잎이 조금씩 시드는 것이신이 침묵한다는 증거임에도 불구하고그 피조물인 대개의 인간은 침묵을 버티지 못한다즉, 신에 대한 믿음이란 순도 99.9프로의 질투가 허용되지 않는 부러움이다그렇기에 사실을 알아채기는커녕수평선과 지평선 너머의 두려움이쉽사리 보이지도 않을 것이다그 실체가 바로인류를 서서히 병들게 하는공포라는 잠복기의 질병임은모든 문제의 근원이며어찌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곧 있을 창작의 날씨 서비스 종료를 맞아 문갤을 나의 공식 일기장으로 다시 한번 허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