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VC8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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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지지 않는 벽, 그 뒤의 오소리

 

 

 

 

정강이로 기반암을 툭툭 건드리며

전자의 결속력을 무디게 만들어 놓곤

곤죽이 되도록 헤엄쳤다 나는

숨막히는 답답함은 눈물로만 호소해버렸고

나는 땅덩어리 아래의 단단한 벽을 밀어제꼈다 나는

길 잃은 어린양들이 하나둘씩 화석이 되었고 층이 되었고

이것을 환대하던 나는 계속 들어올렸다

빙하기때 벽을 기어오르던 그를 나는 어렴풋 떠올리며

그만의 방식이 과연 어느 한톨 만큼이나 내게 따스히

전해진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에 들뜬 마음이였다 나는

깜깜한 어둠을 꽃피우는 광부처럼 휘파람을 불렀지만

단 일센티미터도 못가는 이 비리한 답답함에 또 다시

들어올린다 나는 퇴적층은 감당 못할 정도로 단단하지만

위의 오소리들도 벽을 밀어내고 있다는 것을 이미

오래전에 알아차렸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