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는 낙엽잎과, 묵상
아아 무엇하리
지는 낙엽잎들과 파리한 가을 전나무들이여
나는 긴 그림자를 이끌고 찬 바닥을 덮는다
스쳐지나간 어린시절의 잔해들이여 몽마(夢魔)들아
나의 몸 구석구석 사이를 날카롭게 매몰아치던 겨울바람아
앞을 지나고서 공허를 남기곤, 다시 네 뒤의 문턱에 다시금 도달했다
나는 잔해들 위에 서서 번들거리는 이 두 눈동자로
느리게, 혹은 더디게 종말을 쌓아올리는 이 가을 낙엽잎들을
바라보며 흔들리는 창틀을 부여잡고 애달픈 묵상에 잠긴다
또한 저 멀리 매바람을 견디는 전나무들에게 내 영혼은 동화되듯
나의 살갗에 거친 이질감 전해져내리는 이 묵상의 파라다이스
나는 다시 하늘을 붙잡고 거꾸로 기어간다 이렇게도 슬프게.
5분안에 쓴거고. 주제는 가을이다. 너도 가을을 주제로 5분안에 써서 올리그라 아그야 껄껄껄
기다려 저기 한자쓰는 놈이 제목 정해 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