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부터 공부하기 시작해서 문학비평론, 구비문학론, 국민윤리 끝내고 지금 한국문학사 공부 중임.
그런데 이 짧은 기간도 못당해 내겠음.
특히 구비문학론에서 강신무 세습무 별신굿 얘기 나올 때, 소설 소재 떠올라 쓰고 싶어 미칠 노릇.
에이형 이라 그런가 모르겠다만 생활계획표를 아주 빽빽히 짜고, 삼일작심하는 스타일.
그래서 생활계획표에서 틀어지면 아주 내면이 피폐해짐.
문제는 계획대로 감성이 다 따라가주는 게 아니란 거임.
공부 하기 싫을 때도 많음. 그럴 땐 여가활동을 하기도 하지만, 내가 즐기는 취미가 몇가지 없음. 노래 듣기랑 최근엔 타로카드 보기.
그리고 시간이 아까움.
빨리 공부 끝내고 소설 시 쓰고 싶다.
에이 참 어린 새끼. 푹 쉬길.
놀지 마. 독학사는 진짜 독하게 공부해야 돼. 나중에 어디 가도 독학사 네임택 따라 다니는데, 사람들의 무시가 편견이란 걸 말하려면 열심히 해야지. 사람들도 그럴 만한 게 유명 4년제 나와 독학사랑 같이 소속되면... 왜 짜증나는지 알겠지? 인서울 유명 4년제 나왔는데 독학사가 나랑 같은 레벨이 돼. 짜증 많이 나. 더 독하게 공부해.
독학사가 내 앞에서 아는 척하면, 본인 인격 생각해 칭찬해 주면서도 그 상황이 웃프단다. 나는 관련 주제 책 열 권-오십 권 읽어 지금 위치에 왔는데 달랑 한 권 달달 외운 애랑 동급이 됐네? 얘랑 하향평준화 돼야 해? 그러면서 웃지. 인생 헛산 느낌도 들어. 잘 해.
asdf. 그래야지. 열심히 하고 있음. 글고 독학사 교재만 갖고 뭐 아는 척 하기는 힘듦~~ 말 그대로 교재는 교재라서 암기할 것들만 있고,, 관련 책들은 당근 읽어야지 @@;
asdf 격려해줘서 땡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