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운 우리나라 영화계에 큰 자취를 남기고있는 인물이지그는 처음에는 소설가로 등단 했잖아그러고서는 계속 영화를 찍어오고 있는데여기 글쓰는 사람들도 가끔 각본 연출을 하고 싶은생각이 든적있나? 든다면 언제 그렇나?잡설이라면 그가 계속 소설가로 있었다면문학에서도 큰 족적을 남겼을까?
영화 '시'에서 언급된 시를 감독 분께서 직접 쓰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글을 쓰시던 분이라니, 납득이 가는군요. 만약 그 작품을 소설로 접했다면 어땠을지 궁금해집니다.
나는 그가 택한 매체가 활자에서 영상으로 이동했다뿐이지, 그가 관객과 거래하고 있는 것은 여전히 소설적인 것들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함. 그가 계속 소설을 썼다면 '어찌'됐을지는 모르겠다. 이 어찌가 어떤 부분에서의 완결된 변화를 묻는 것인지도 드러나 있지 않으니..
리창동이 장관을 했었다는 게 우선점 아닌가. 나머지야 뭐 `갯수'가 떨어지누만 뭘. 얼마나 많이 썼느냐 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