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런 방식 이런 감성 이런 시선 으로 쓰는 소설에 있어선 황정은은 이미 어느 선에 도달한 거 같다 상류엔맹금류, 내적 도덕에의 응시가 웃는 남자에서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데 무리없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대중성과는 더 더 멀어지는 것 같고 김애란과도 더 더 멀어지는 듯 하다 어찌됐든 이달의 추천작 문사 가을호에 실린 다른 작가들의 단편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느낌이 들 것임
댓글 5
나는 오히려 너무 이런쪽으로 일관되게 가고 있는 것 같아서 별로였음. <디디의 우산>과 연결되는 부분은 좋았는데 <누가>때부터 이어오는 집 이야기, 부모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방식이 점점 진부해진다고 생각했어. 오죽하면 내가 천하의 황정은도 이번에는 좀 쓸 이야기가 없었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 안정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전에 썼던 <상류의 맹금류>나 <양의 미래>같은 스타일의 소설을 그대로 답습했으니 그런 게 아닐까?
134(58.229)2014-09-26 20:33:00
안정성은 동재된 다른 작가들의 필력과 비교했을 때의 느낌이었고. 네 느낌에 공감하는 독자도 많을 거라 생각한다. 난 황정은 작법에 흥미를 느껴서 읽지만 황정은이 취향은 아니라서 '좋은' 을 기대하진 않았다. 접근하는 자세가 달라서 느낌도 다른 거겠지.
번외편(223.33)2014-09-26 20:42:00
내 감상은 뛰어나다. 안정적이고 군더더기가 없다. 대중성이 약해지고 있다. 등등의 소설 내부에서 완결되는 가치에 대한 느낌이어서 황정은이 썼던 그간의 소설 등속과 비교는 머릿속에 없었드랬음. 돌아보니 그녀만의 독특함이 독자에겐 매력이었을 거 같기도 한데 최근 일련의 소설은 좀 평범하고 잔잔한 방식으로 진지했다는 생각이 드네. 그렇게 보면 실망하는 사람도
나는 오히려 너무 이런쪽으로 일관되게 가고 있는 것 같아서 별로였음. <디디의 우산>과 연결되는 부분은 좋았는데 <누가>때부터 이어오는 집 이야기, 부모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방식이 점점 진부해진다고 생각했어. 오죽하면 내가 천하의 황정은도 이번에는 좀 쓸 이야기가 없었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 안정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전에 썼던 <상류의 맹금류>나 <양의 미래>같은 스타일의 소설을 그대로 답습했으니 그런 게 아닐까?
안정성은 동재된 다른 작가들의 필력과 비교했을 때의 느낌이었고. 네 느낌에 공감하는 독자도 많을 거라 생각한다. 난 황정은 작법에 흥미를 느껴서 읽지만 황정은이 취향은 아니라서 '좋은' 을 기대하진 않았다. 접근하는 자세가 달라서 느낌도 다른 거겠지.
내 감상은 뛰어나다. 안정적이고 군더더기가 없다. 대중성이 약해지고 있다. 등등의 소설 내부에서 완결되는 가치에 대한 느낌이어서 황정은이 썼던 그간의 소설 등속과 비교는 머릿속에 없었드랬음. 돌아보니 그녀만의 독특함이 독자에겐 매력이었을 거 같기도 한데 최근 일련의 소설은 좀 평범하고 잔잔한 방식으로 진지했다는 생각이 드네. 그렇게 보면 실망하는 사람도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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