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자 작가가 한명 있음
책도 뭐 여러 권 내고 강사질도 좀 하는 것 같던데
근데 이인간 웃기는 게 자기 작품 내용들이 죄다 주변 지인들 팔아먹어서 쓴 이야기들임
제 3의 독자가 보기엔 그런 거 못느끼겠다만 당사자가 보면 어이가 가출하고 기가 찰 내용들
예를 들어 작가새끼가 특정 여자한테 껄떡대고 들이대고 뻘짓해서 그 여자가 존나 혐오하는데
그걸 튕기는 거라느니 그 여자가 유부녀인데 자신에게 어떤 환상이나 과거의 첫사랑처럼 어떤 음악을 좋아해서 동경한다느니 이딴 식으로 소설 씀
소설로 쓸 때 이걸 얼마나 그럴 듯하게 잘 꾸미고 잘 쓰냐에 따라 독자들 입장에선 상관없을테지만 실제 아는 당사자는 알거든. 거의 명예훼손급
이 사람 친척이나 동창들 함께 사회생활 해본 사람 중에 내가 아는 피해자만 해도 여러명 될 듯
이 작가새끼 상상력 떨어지고 공부 제대로 안 하고 항상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들로 소설 쓰는데 맛들린 놈인데 그걸 너무 이상하게 해석하고 망상으로 떼워서 최소한 글밥 먹는 지인 중에는 많은 수가 이 작가새끼한테서 떨어져나간 상황. 이새끼가 사람 관계나 사람 바라보는 시선과 속마음이 얼마나 삐뚤어져 있는지 그 사람 책보면 알거든. 힘들 때 많이 도와준 은인이나 다름없는 친구까지 자기 도와줘서 우월감 느끼려고 그러는 거라고 소설로 친구를 쓰레기로 만들지 않나 ㅋㅋㅋㅋ
그냥 소설을 핑계로 자기 사적인 지인들 뒷담까고 헛소리 떠드는 맛에 글쓴다고 봐도 무방함
공지영도 예전에 그런 식으로 써서 욕 바가지째 먹었다고 들었는데 여기 글쓴다는 새끼들은 이렇게 쓰지 마라. 굉장히 좆 같은 일이다
공지영 작가도 그랬다구요? 어떤 글을 그렇게 쓰셨었죠? 충격이네요...
공지영은 자세히 모르겠는데, 자기 이혼할 당시 관계 이런 걸 소설에 써서 그 당사자가 굉장히 싫어했단 얘기 들어본 적 있어
나 남자야 ㅋㅋㅋㅋㅋㅋ 그 작가는 남자여자 가리지 않아
그건 이런 데서 함부로 떠들기 민감한 일이지 사실 소설만 놓고 보면 이상할 거 없어. 그게 주변사람들과 사실을 바탕으로 병신같이 지 꼴리는대로 해석해서 문제이지
다른 건 몰라도 자기 잘해준 은인들의 은혜를 그런 식으로 소설로 원수 갚고 속마음이 그렇게 찌질하고 시커먼 사람인줄은 몰랐음
으....난 좀 저런 사람 알아. 자기는. 그냥 변주한건데. 자기를 위한 변주.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다면. 타인이 그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 할수있는 짓이겠지
나도 단편 몇개 봤는데 딱 그거더만. 현실에선 그냥 사회생활이니 뭐니 때문에 쪽팔린 짓 하기 싫고 자기관리하려고 암 말 안 하고 있다가 소설로는 뒤에서 맘에 안 드는 새끼들 까는 거임. 그냥 소설이란 핑계로 뒷담까는 수준.
이야기하나 써논게 있는데 그게 다 아는 인물들 짜집기한거라 당사자가 보면 자기 얘긴줄 알겠네ㅠ.근데 보통 작가들 체험을 바탕으로 쓰지 않나ㅠ
조앤롤링이. 악인에 자기 친구들 이름 썼대. ㅋㅋ 이해해주는 친구들이에요. 라고 한 말이 기억난다. 애정이냐. 무시냐
난. 작가가. 어떤 것을 갖고 쓰느냐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봐. 하지만 주변 지인들이 돌아서는 각오는 그사람이 해야겠지. 이미했겠고
자기밖에모르는 사람이. 분명 있긴 있더군.
누군지 밝히기는 곤란하신가요..?
이름 이니셜이라도?
그래서?? 책이 잘 팔리냐?? 그게 중요하지..
그러려고 글쓰기도 하는 건데. 사회에 원수 갚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