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바람 한 점 없는 어둑한 새벽에 마른 취기로.
나는 어제 바람 한 점 없는 아득한 새벽에 마른 취기로.
어제 나는 바람 한 점 없는 아득한 새벽에 마른 취기로.
또한
나는 내일 대지 위에 서서 다시 내일의 새벽으로
내일 나는 대지 위에 서서 다시 내일의 새벽으로
나는 어제 대지 위에 서서 다시 내일의 새벽으로
어제 나는 대지 위에 서서 다시 내일의 새벽으로
나는 잠길 수도 없는 슬픔에
또 버티고 서서
머나먼 대지를 홀로
하물며 나는
잠수하는 나비를 어항에서 꺼내 함께 달리려다
어제
내일
오늘
내일
어제
혹은 함께 달릴 수 있지 않겠느냐
A에게서는 공학도 냄새가 나. 공학 관련 단어가 자주 쓰인달지 기계식 단어 적용이라고 할지가.
문자의 나열, 프로그램 코드의 나열 같은
젖은 나비와 달리기라... 불리한데? 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