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전엔 자신있는데?

방망이가 먼저일까 공이 먼저일까

스리슬쩍 스친 공이 파울을 말해주는걸

 

주심의 판단은 옳았을까?

이런, 이번째 공은 헛스윙이군.

 

주심의 판단은 옳았을까?

담장을 넘겼지만 파울라인을 넘었군.

 

내야 수비실책으로 무너질 것 같았던

무사1,2,3루

 

득점없이 끝낸 우울한 표정의 세 타자

:(혼자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실을 쥐어짜내는 듯한 긴장감

우리팀과 다음팀

2:1로 지고있다.

 

사온 맥주와 치킨들을 잊은채로

함성소리가 들려온다.

 

모두의 열전에 내 운을 믿어

 

그건 실력이 될거야 9회에는.

 

마침내 8이닝을 마치고 9회

마무리를 내보낸 상대팀

기아 타이거즈의 이름을 걸고!!

 

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