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해 보이는 개가 골목길 저 편에서 컹컹대는 것을
방 안 구석에서 슬픈 마음 식히며 듣는 나의 마음
달빛 받아 에돌아 내리는
놀라울 만치 정교한 창가의 틀을 피해 구석진 데서 앉은 나의 슬픔
그리고 ,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 아침을 맞이하는 기분으로
너와 꿈 속에서 거닐며 육체적 사랑을 나누던 지난 밤의 기쁨
한 데 섞이어 그 색채가 어릿해지면
더욱 또렷해지는 나의 그리움과 너에게 닿지 못할 미움
쓸쓸해 보이는 개가 골목길 저 편에서 컹컹대는 것을
방 안 구석에서 슬픈 마음 식히며 듣는 나의 마음
달빛 받아 에돌아 내리는
놀라울 만치 정교한 창가의 틀을 피해 구석진 데서 앉은 나의 슬픔
그리고 ,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 아침을 맞이하는 기분으로
너와 꿈 속에서 거닐며 육체적 사랑을 나누던 지난 밤의 기쁨
한 데 섞이어 그 색채가 어릿해지면
더욱 또렷해지는 나의 그리움과 너에게 닿지 못할 미움
로봇과 인간 사이 한 생명체가 쓴 시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