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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쓴 1100자 오도기합짜세 해병인데.
군대는 사단 연대 대대 중대 소대 이런 식으로 나뉘잖아?
본인 보병 기준으로 대대 본부 연대 본부는 클린했음. 사단은 모르겠다.
연대 본부는 사건 사고도 거의 없을 뿐더러 거의 연고대나 서성한 나온 엘리트들 위주로 데려갔음. 사단도 그랬을 듯. 아니면 특기병.
대대 본부 중대도 거의 탈이 없었음. 우리 대대장이 맨날 병영문화 혁신! 선진병영! 외치고 다녔거든
거기다 대대 본부 중대가 내가 입대하기 전에 굵직한 사건 몇 번 터지고
자살 시도까지 나와서 박살남. 가혹행위 이빨교육이 거의 사라졌다고 했음
근무 당시 당장 대대 본부 중대에 근무하는 운전병 인사병이나
해군에서 온 의무병이랑 대화만 하더라고(해군 의무병 나 아팠을 때 돌봐줘서 너무 고마웠음. 물개..! 쌔끼..!기합!)
그냥 군생활에 여유가 있는 티가 남. 솔직히 너무 부러웠음.
해병은 짜세다 뭐다 실무가 빡세기에 해병은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보병은 해병의 꽃이다. 헌병 기열! 수색 기열! 어쩌구 저쩌구 난 잘 모르겠음.
난 훈련이 정말 빡셀 줄 알았는데 내가 생각했던 해병대랑은 완전히 달랐음.
내가 알던 상남자 해병대가 아니라서 너무 실망했음. 진짜 상남자 해병대는 극소수일 듯. 특수색 정돈 돼야 한다고 생각
아무튼 연대랑 대대 본부 중대가 내가 근무하는 해병 짜장 해병 수육 기열이 어우러져 대환장 파티였던 우리 중대랑 완전히 다른 세상이었음.
지금은 몰?루 전역한 지 7년 되었는데 그 때도 괜찮은 곳은 괜찮았음ㅇㅇ 우리 중대는 안 괜찮았음. 나약한 자는 살아남지 못했음.
보통 사건이 터진 중대는 거의 해체 수준 밟았고 그 이후에 온 신병들은
이빨교육 가혹행위 폭행 등 안 겪었을 수도 있음.
맞네 117 456 이겠다 너 - dc App
내 친구 고려대 다니고 해병대 간다는데 걔도 좀 편한데 가려나? 걔 걱정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