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내 가설이다.진화론적으로 풀어볼게.
인간이 섹스를 한다고 가정하자.이 때 풀숲이나 저기 돌 뒤에서 누군가와 마주쳤다고 했을 때,계속 섹스를 하는 개체와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구석진 곳에서 섹스를 하는 개체중 누가 더 생존할 수 있었을까?
아마 계속 남들이 보는 곳에서 섹스를 하는 개체들은 호랑이나 사자한테 따먹혔겠지.
그럼 이런 주장이 나올 수 있지.왜 인간만 섹스를 숨어서 할까?다른 동물은?
남자의 성기가 버섯인 이유가 경쟁자의 정액을 끄집어내기 위해서라고 한다.그렇기에 섹스시간이 비교적 긴 것이고.그렇기에 위와 같은 전략이 나올 수 밖에 없고 인간한테서만 발견되는 특징이라고 볼 수 있지.
이를 통해서 왜 불특정 다수들이 모인 장소에서 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 불쾌해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이 될 수 있지.왜냐면 저러한 원시적인 감정체계가 남아있기에 본능적으로 다수가 모인 장소에서 섹스 얘기를 하면 마치 위의 상횡처럼 부끄러움을 느끼고 불쾌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거지.
어때?집에서 혼자 생각해본 가설인데 잘 설명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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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얘기만 나오면 맨날 그놈의 진화심리학 으.......
종교쟁이임? - dc App
섹스의 부끄러움은 발가벗는 부끄러움의 연장선으로 봐야겠지 그리고 책임지지 않는 섹스에 대한 도덕적 비난과 연관이 있다 아무나하고 공개섹스를 하면 누가 아빠인지 애매함 양육권(노동) 분쟁이 일어나겠고 질투가 들끓고 치정살인이 빈번했겠지 동물들 보면 짝짓기 한번 하겠다고 싸우다가 죽는다 우리도 그랬겠지 하지만 인간이니 절제하는 거라고 봐야겠지
일리있네
섹스를 들켰을 때 생존에 유리하려면 굳이 부끄러움일 필요는 없지 두려움이여도 되잖아 분노여도 좋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