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엄연한 중독이다
철학이란
지금 배가 좀 부르거나
문자 그대로 죽음이 들이닥쳤을때 삶을 탐구하는 행위다
의미는 위기에도 힘이 나게 한다. 삶의 의미는 생존률을 높힌다
뇌가 보상을 부여하는 것이다
보상이 있다면 중독과 의존도 있다. 진정한 의미 탐색의 중독.
회피성과 외면성, 신체의 본능적 욕구 억제됨.
우선순위에서 밀린 일상은 파괴된다.
증명할수 없는 지능과 이점이 되지 않는 희귀성을 위안삼아
거창함이 주는 만족감에 모든걸 잊는 인간이 되는거다
철학은 인간이 암흑기를 버티기 위해 급조된 기둥이다
이 기둥 위에 모든 무게를 짊어 지운다니
또 그러면서 기쁘게 박수를 치고 있다
이게 무슨 구원이란 말인가
철학이 없어도 사회적 흐름은 있을걸
다만 그 개념들이 좀 더 원시적인 형태로 수렴할 뿐이겠지 토속신앙, 점술, 사주팔자 같이 말이야
그리고 내 기둥은 니들 기둥보단 튼튼하다고 생각해
튼튼해서 생존에 유리하시겠어요
글쎄? 내 관점이 보편성을 띄게된다면 명확히 그럴거라고 봐
어차피 최종 결과는 생각의 틀이야. 그 목적은 생물학적 너에게 간편하고 유용하게 들고 다니기 쉬운 것들이고. 때론 확장 가능하도록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하고. 그 방향으로 몰입해서 글쓰기를 하다보면 지금보다 좋아질 것 ㅋ - dc App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특히 철학자의 iq이야기를 늘어놓고, 마이너함을 자랑하고 철학하지 않는 사람들을 폄하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에게 철학은 그저 자신의 무가치함을 부정하려는 수단에 불과하지 아니한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철학은 삶이 너무 권태롭거나 고통스러울때 새로운 삶의 방향, 방식을 찾아 그 고통과 권태를 메꿔보려는 행동이긴 하죠 동감입니다 또한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을 추구하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저는 철학을 삶을 어떻게 살까 하는 부분에서 그치게 했습니다 그나저나 글 잘쓰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