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태어남에 따라 무언가를 끊임없이 받아들이지
그것이 언어든 지식이든 행동이든 간에 그냥 의심없이 말이야
그렇게 공통된 언어 혹은 행동양식을 받아들인 집단에서
문화라는것이 탄생했고 나아가 나라라는 큰 틀이 형성됐어
그 속에는 법이 만들어졌고 계급이 생겼어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고 우리는 그것을 지키고
따르게 되었지. 이 과정이 세뇌와 무엇이 다를까?
그 예로 주식을 들수 있어
어떠한 기업의 미래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그 기업의 주식을 사지. 그렇다면 이때 기업의 미래가치 상승이
실질적으로 무슨 이득을 주지? 미래가치 상승으로 인한 주가 상승은 시세차익을 노리는 사람의 욕구에서 생기는데 그렇다면
시세차익을 제외한 이득이 무엇이 있냐고
주식을 한 사람 중에 나와 같은 생각을 한 놈도 있겠지
근데 중요한건 우리가 기업의 미래가치 상승이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이득이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하는데 더 쉽게는 못 쓰겠네
쨋든 현재의 사회를 봐봐
법이라는 체제에 세뇌되어 무능하고 부폐한 인간을
처리할 때 뭐 평화시위? 단체청원? 이런 방식을 쓰고 있잖아
그것이 비판에 대한 혹은 처벌에 대한 두려움이든 우리는 이미
그 체계에 깊게 빠져있게 된거야
이것이 세뇌의 결과와 무엇이 다를까
누군가가 정의한 빨간 과일을 우린 사과로 인식한다
그것을 우린 언어라 하고 이 시점에 우린 이미 세뇌당해있을
지도 모르지. 의심해라 다른이가 정의한 정의에 맹목적으로
기대지마라. 지구가 우리를 끄는 것이 아닌 우주가 우리를 민다는 그런 의심이라도 해보란 말이야. 그것이 진실이든 아니든
거기서부터 지금의 세상이 변할 수 있다본다
애초에 법이라는건 하나의 집단을 생성하기위한 수단이라기보다 그 집단 속에서 서로의 욕망을 조절하고 평화를 위한, 즉 그 집단이 '채택'한 생존 수단임. 그러니까 법이라는 체재에 세뇌되었다기보다 법이라는 제도가 우리의 생존에 실질적으로 이익을 준다는걸 무의식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함. 몇초만 생각해봐도 법이 없다면 세상에 얼마나 많은 범죄가 판을 칠지 알 수 있잖음. 너가 든 예시로 보자면 애초에 '무능하고 부폐한 인간' 이라는 기준 자체가 너무 모호함. 이 상황에서 법이 없다면 그럼 누구나 자신의 기준에서 무능하고 부폐한 사람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죽일 수 있는거지. 근데 여기서 분쟁 조절수단인 법이 끼어들게 되면 그 상황을 방지해줄 수 있는거지 - dc App
법에선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함부로 사람을 끌어내리지 못하게 하고, 정당하게 그걸 행사하려면 단체청원 등 사회의 동의를 받는 행위를 하게 하는거임. 법은 공익을 위한거니까. 물론 너가 말하는 의심해야한다는 점은 공감함. 애초에 사람들은 평소에 법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건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조차 생각해보지 않고 무작정 따르는 것처럼 보이니까 세뇌당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 '의심하라'가 주제라면 예시를 다른걸로 들어도 좋았을거라고 생각함 - dc App
맞는 말이야. 그것이 법이지 하지만 나는 그런 걸 말하는게 아니야 법이 분명히 무력을 행사하는 강한 범죄자들을 막기 위해 혹은 그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건 맞아 그리고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그 방식을 채택했어 너의 말이 다 맞아. 하지만 그에 대한 결과가 어때?
우리가 채택한 법은 무력이라는 강함의 척도를 권력이라는 또다른 형태로 바꾸었어 분명히 이전보다 더 나아졌어 그건 맞아 근데 여전히 개선될 또다른 방법이 있어 그것이 무엇인지는 나도 모르지 하지만 사람들은 현 체계에서만 나쁜 인간을 처벌하려고만 해.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어떠한 개념 즉 법이 생김에 따라 그것을 의식하고 결국 우리에게 각인된거야
법 덕분에 평화로운 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함 법이 없었다면 내가 힘들게 모은 재산을 모두 다 뺏겼을수도 있고 벌써 죽었을지도 모르지 법 없이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투쟁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함. - dc App
@글쓴 철갤러(220.72) 이것도 어찌보면 세뇌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느끼고 있는 현 사회의 현상이 왜 바뀌지 않는거지? 단순히 기간이 짧아서일까?
@글쓴 철갤러(220.72) 법을 없애자는게 아니라 더 나은 제도를 찾고 싶은거라면 존중함. 법이 최선의 제도라는 보장은 없을테니까. 하지만 어떠한 개념이 각인됐다기보다 그냥 각자의 방식대로 법을 이해한 것 뿐이라고 봄. 법은 나쁜 인간을 처벌하는 역할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역할도 해. 대부분이 전자로 안식하니까 그것이 각인이라고 보이게 된 것 뿐이지, 이건 세뇌랑 조금 다른 개념이라고 봄. - dc App
@글쓴 철갤러(220.72) 너가 말하는 현 사회의 현상이 뭘 말하는건지 잘 이해를 못했어 - dc App
그냥 권력자들의 횡포 같은 문제점 그것에 대한 저항을 법에 명시된 방식으로만 한다 그런 말이야 세뇌라고 표현한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적도록 할게 예를 들어 요즘 청소년들이 어른의 말을 안 듣고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이 많잖아. 이것은 당연히 무위의 우위를 믿게 시비거는게 아닌 법이 존재하는한 나에게 크게 위협을 못 한다는 의식이 깔려있잖아
물론 이건 나쁜예시지 좋은 예로 덩치큰 엄청 쎄보이는 남자가 갑자기 나를 때릴 걱정을 안해도 되지. 법이 나를 지켜줄테니 이점을 보면 분명 생존을 위해 만들어진 체계가 맞아 하지만 어떻게 보면 맹신에 가깝기도해. 말장난 같은 이 부분을 나는 말하고 싶은거야. 이 체계가 유지되지 않으면 난 위험해 그니까 나는 그들을 이 체계에서 처벌해돼 같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