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를 보다 보면 인간의 세가지 상처에 대해서 나옴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쓰는 말로는 마상이라고들 하더라고요 ㅎㅎ




1.





옛날 옛적 고대 사람들은 지구는 가만히 있고 태양이 지구 주위를 뺑뺑뺑 돈다고 생각했읍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하루 단위로 그리고 1년 단위로 태양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거의 한치의 오차도 없이 태양은 정확히 같은 자리를 돌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직관적으로 생각해 봐도 지구는 가만히 있는거 같고

하늘을 보면 해 / 달 / 별은 계속해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임니다



지금 제가 생각해봐도


제가 밟고 있는 이 땅이 지금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은 전혀 없는거 같은데 

지구가 하루에 1바퀴씩 팽이처럼 돌고 있다는 사실은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고 쳐도


우리가 마치 달리는 열차(지구) 안에 있어서 못느끼는 거 뿐이지

지구는 시속 107,000km의 속도로 계속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15초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잇는 속도로 지구가 움직이고 있다는 겁니다


지구가 움직이고 있따면

바위 위로 던지면 왜 같은 자리에 떨어지고

우리가 부채를 움직이면 바람이 부는 것처럼

지구가 움직여서 생기는 바람은 지구가 움직이는 한쪽 방향으로만 불어야 하는데

제가 보기엔 바람은 이리 불었다 저리 불었다 하는거 같거든요


선풍기나 부채가 그 반대 방향으로 바람이 나오는 경우가 단 한번이라도 있을 수 있을까요?

그건 마치 물이 아래로 흘러가지 않고 폭포가 저절로 위로 흐르는 것처럼 말도 안되는 일이겠죠??


그리고 지구가 엄청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거에 비해서 

너무 조용한 거 같기도 하고... 

원래 가만히 있으면 아무 소리도 안나지만 움직이면 소리가 나기 마련이잖아요??


그렇지 않을까요??




진짜 이건 쫌... 아닌거 같지만

이런 이야기를 어디가서 하면 무식하다는 이야기를 듣기 딱 좋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야겠읍니다... ㅜㅠ








어쨌거나 그 당시에는 지구는 가만히 있고 태양이 우리 주위를 돈다고 생각은 했는데

그렇다면 왜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도는가...?


왜 지구는 가만히 있는데 해/달/별은 지구 주위를 도는가...? 하는 물음에 대해서는

지구가 온 우주의 중심이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읍니다


왜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지에 대해서는 철학적으로 어려운 이야기이므로 생략하겠읍니다


그럼 그건 그럴수밖에 없다 치고 그러면 왜 지구가 우주의 중심인가...?


하는 물음에 대해서는 결국 종교적으로 갈 수밖에 없게 됩니다


어떤 책에 의하면 신이 7일만에 세상을 만들고 또 특별히 인간을 창조하셨는데

굳이 쩌어어쪽 변두리에다가 만들었다기 보다는 가운데에다가 만들었따고 보는게 더 자연스러운 설명이였읍니다


그렇다면 옛날 옛적 사람들의 세계관이라고 하는 것은

우주가 있고 그 중심에 지구가 있으며 정해진 이치에 따라 해와 달과 별은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것이였읍니다

그리고 그 지구의 중심에 인간이 있는 것이였읍니다


이런 세계관을 조금만 더 써보자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상계(지구) 는 항상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며

변화와 불완전함이 지배하는 영역인데 비해


하늘 위에 있는 천상계는 영원하고 완전하며 변하지 않는 세계였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국이 만약에 있다면 당연히 하늘 위에 존재해야 하는 것이고

지옥은 천상계에 존재할 수는 없으니 땅 속 어딘가에 있어야 하는 것이였읍니다


왜 지옥은 항상 빨갛고 불타오르고 용암이 부글부글 거리는 그런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을까요?

누가 지옥에 갔다와서 지옥은 이렇다더라 설명해줘서 그랬을까요??






24aec429e6d928ae61abd9f8478275640581f15a9582f535f9332da878b14061dcd14b59f8f6688e4c4b4f99be








...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서 1610년이 되면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직접 만들게 됩니다


그런데 망원경으로 직접 하늘을 봐보니

목성 주위에 있는 이오라는 위성은 지구 중심을 도는게 아니라 목성 중심을 도는 것이였읍니다


모든 정황을 따지고 볼떄


달은 지구 주위를 돌고 

이오/유로파/가니메데/칼리스토 는 목성 중심을 돌고


지구와 목성은 태양 중심을 도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읍니다


결국 지구가 움직인다(지동설)은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시작되온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원리와 질서가 무너지게 된 계기였는데요


약 2000년 넘게 많은 사람들이 사실이라고 믿었던

그리고 당연히 그럴거라고 생각했던 세계관이 무너지게 되면서 사람들은 첫번째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었답니다.. ㅜㅠ




7cee9e31e0d0288650bbd58b368075658eb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