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의 정치적 질서로써의 신의개념 사용 사례를 보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수 있지만 구약성경에서의 신의 개념은 좀 다름
익명(223.39)2026-01-21 0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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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에선 야곱이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부여받는 순간이 나옴 히브리문화권 사람들은 이름에 의미를 부여하는데 야곱이란 이름의 의미는 계산하는자, 속이는자임 이스라엘이란 이름의 의미는 신과 씨름하는자이고
익명(223.39)2026-01-21 0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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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문화권 사람들이 본 인간은 원래 야곱의 상태임 본성이 서로 속이고 계산하여 이득을 취하지만 정작 본인도 그 속고속이는 구조안에 있다고 보는 통찰임 이걸 "이스라엘"이란 상태로 만들겠다는거고 이건 마치 석가모니가 "붓다"가 된것과 비슷한 일종의 정신적 상태표시임
익명(223.39)2026-01-21 0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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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서열문화가 있기 때문에 신에게 따지거나 협상을 한다는걸 상상하기 어려운데 구약에선 실제로 틈만나면 신과 협상함 그리고 구약텍스트를 읽으면 텍스트 구조자체가 생각을 열어놓게끔 만들어져있단걸 알수있음
익명(223.39)2026-01-21 0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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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모든것을 안다고 생각하면 생각이 닫히고 더는 알아볼 생각을 안함 이걸 신의 개념, 인간이 이해될수 없는지점을 상정함으로써 생각이 닫히는걸 막는장치임
익명(223.39)2026-01-21 0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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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에서의 신이 유달리 괴팍하고(?) 성격이 나쁜거 같아보이는건 일부러 생각을 멈추지 못하게끔 하는장치들임 인간이 책임을 외부화 한다는것을 상정하고 이걸 신의 개념으로써 책임을 내부화하고 인간의 내부정당화 구조를 성경을 통해 자꾸 부수는 행위를 거쳐 특정한 사고방식을 갖게되고 이를 정체성화 한게 현재의 이스라엘과 관련이 있는거 아닌가 추측중임
익명(223.39)2026-01-21 0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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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본문의 신을 믿는다면 일이 일어났거나 끝난 원인을 모르게되지 않을까는 충분히 타당한 의심이지만 구약의 구조를 따질때 오히려 그걸 막는 장치들이 내장되어있어보임 구약의 신은 의심하는것과 따지는것을 항상 허용함 한국문화적 생각에선 이게 불가능하지 않나? 싶을뿐임
익명(223.39)2026-01-21 0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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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구약의 시편에 해당하는 부분들은 신에게 하소연하고 소송걸고 따지고 의심하고 억울해하는 장면들이 꽤 많이나옴
익명(223.39)2026-01-21 0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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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23.39)
한국에서도 따지길 잘함 애초에 기도의 목적은 부탁을 들어달라는게 아니고 하나님하고 대화를 하는것임. 물론 부탁을 목적으로 기도드릴 수도 있음 하지만 내가 말하고싶은것은 그런 본질적인게 아님 - dc App
reside3461(182.214)2026-01-21 0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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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신을 믿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의 태도를 말하고싶은거임. 이들은 말만들어보면 스스로 생각한다고 생각함 하지만 내가 보기엔 그냥 신이없으면 끝없이 딜레마에 빠질거 같은 사람들을 말한거임 - dc App
reside3461(182.214)2026-01-21 0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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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구약에서의 신의 좌표가 신약이 추가되면서 미묘하게 움직임 구약은 신을 외부화하는척 내부화했다면 신약은 이걸 그냥 내부화함 거기서 안전장치 설계가 어긋난거같아보임 너가 말하는 끝없는 딜레마에 대한 안전장치로써 "열매로 알리라"같은식으로 행동유도를 하는식인데 잘 작동하는지는 모르지 실제로 종교개혁등이 생기고 천주교 기독교가 분화되었으니까
익명(223.39)2026-01-21 0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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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너가 말한 끝없는 딜레마라는게 뭐 어떤느낌인진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말야 예시라도 들어주면 나을듯
익명(223.39)2026-01-21 0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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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지금까지의 말하면서 내가 기독교라고 통칭하지 않고 구약성경을 따로 강조하고 분류해서 말한 이유임 신약이 추가되면서 신의 좌표가 움직임
익명(223.39)2026-01-21 0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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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예컨데 불교는 자비가 유명한데 이건 원래 자비희사의 세트로 작동함 자비희는 운용방식 여기에 사,내려놓음을 추가함으로써 메타적 안전장치를 둔거임 이게 없으면 자비로운 내가 특별히 너를 살려주마 이런식이되어버림 자비희사 자체가 안전장치인데 자비가 정체성이 되면 문제가 생기니까 여기에 안전장치를 이중으로 둔 식임
익명(223.39)2026-01-21 0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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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23.39)
일단 내가 말하고싶은 딜레마가 뭔지 말해줌. 만약 신을 믿는 높은 직위의 남자가 있어 근데 그사람이 길을 걷다가 우상숭배를 하면서 여호와의 이름을 망명되게 부르고있어 그걸 본 남자는 그 사람을 불러서 혼낸다고 생각해봐 남자는 분명 이게 신의 이름으로 잘했다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만약 남자 주위에 신을 믿는 사람 옹호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고 한다면 이 남자는 그냥 가상의 인물을 욕했다는 이유로 사람을 잡아다가 혼낸 사람이 되는거임 그니까 내가 이 사람을 혼내야겠다고 생각한 경위에 신이 있고 혼낸다는 행동을 한 이유에 신이 있어야지만 정당화됌 아니면 그냥 이남자는 미친놈이 되는거임 그리고 만약 사람들이 몰려와서 남자한테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따져 그럼 이남자 입장은 정당한 상황에서 - dc App
reside3461(182.214)2026-01-21 0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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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이런 안전장치 설계가 구약텍스트에도 있는데 아마 신약을 추가할때 목차를 재구성하는식으로 좌표를 바꾼것같다 그거때문에 뭔가 안전장치에 이상이 생긴거 아닌가? 라고 추측중임
익명(223.39)2026-01-21 0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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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어 맞아 그게 좌표가 바뀌면서 생긴 문제가 맞는거같음
익명(223.39)2026-01-21 0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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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정당한 행동을 했는데 욕먹은게 되고 만약 정말로 신이 없나? 라고 남자가 생각하게되면 이 남자는 그냥 가상의 인물에 심취해 현실을 구분 못한 사람이 되는거임 - dc App
reside3461(182.214)2026-01-21 0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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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신의 이름을 자신의 폭력행위를 정당화하는데 사용하지만 막상 신이란 개념을 떼고나면 의미가 없어져 버리는 순간을 말하는거같네 이거는 좌표가 바뀌고 생긴문제가 문제가 맞는거 같음 흐음... 더 생각해봐야 싶긴한데 아무튼 성경텍스트는 이걸 피하게끔 되어있음
익명(223.39)2026-01-21 0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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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일단 창세기에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보통 한국에선 아벨이 주인공, 신에게 첫 제물을 바친 착한사람 이런식으로 알려져있지만 사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살인자 카인임
익명(223.39)2026-01-21 0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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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23.39)
그렇구만 근데 혹시 내가 너가 말하는 좌표를 점확하게 이해한게 맞을까? 좌표= "구약에서 말한 내용과 행동들의 총합으로 한 신의 행동의 정의임 하지만 신약이 추가됨으로 기존 정의가 살짝씩 비틀어진다" 맞을까? - dc App
reside3461(182.214)2026-01-21 0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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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카인이 신에게 제물을 바치고 책망 받은 이유를 아벨에게서 찾음 신에게 책망받은 이유를 내부성찰을 통한 개선을 통해 고치는게 아니라 외부화한것, 아벨이 문제라고 생각한게 살인의 동기가 됨 그래서 카인과 아벨이 창세기, 성경 제일 먼저부분에 등장하는거임
익명(223.39)2026-01-21 0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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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으음... 대략맞음 그러니까 구약에서 신이 각각의 일화들을 통해 신이란건 대략 이렇구나 싶은 신에대한 하나의 좌표를 형성함 그리고 이게 신약이 추가되면서 신이란것은 이렇구나 하는 좌표가 살짝 움직임
익명(223.39)2026-01-21 0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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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이게 재밌는게 성경인물들은 다 이름에 의미가 있음 히브리어 말장난 같은거임 카인과 아벨을 한국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한다면 "획득하는자, 획득이" "덧없는자,김조연"이런식임 그래서 한국어로 이해하려하면 뭔가 아벨이 주인공같은데 히브리사람은 아...말장난했네 하면서 카인을 주인공으로 생각하지않을까 추측중임
익명(223.39)2026-01-21 0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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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23.39)
근데 신약은 성자 이야기 아니야? 구약은 성부 성령의 이야기로 알고있는데 그러면 신에 좌표가 움직인다고 보기 힘들지 않아? - dc App
reside3461(182.214)2026-01-21 0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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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이걸 가설을 세우고 추측하기 위해서 내가 따로 '좌'라는 개념을 임시로 만들었고 한국사람은 한국좌 때문에 신의 좌표가 미세하게 움직이고 히브리사람들은 히브리좌를 갖기때문에 히브리사람들이 생각하는 신의 좌표가 있고 뭐 그런식으로 생각하기도 함
익명(223.39)2026-01-21 0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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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그러니까 아마 내가알기론 기존의 구약성경에서 신약을 추가할때 말라기를 목차 마지막에 배치함으로써 메시아를 기다린다 => 그게 예수님임 이런식으로 좌표를 옮긴거라고 추측중임
익명(223.39)2026-01-21 0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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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23.39)
그럼 각각 작게는 모임 크게는 국가별로 신을 해독하는 방식이 기존모양은 같은데 세부사항이 아주 살짝 다르다는 거네? - dc App
reside3461(182.214)2026-01-21 0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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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ㅇㅇ
익명(223.39)2026-01-21 0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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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예를들어 예레미야서 한국어 번역에선 인분으로 떡을 구워라 이런식으로 말하는 내용이 있는데 한국좌에선 이게 뭔소린지 이해가 안됨 히브리좌에선 위생관념이 중요하고 인분을 이용해 빵을굽는건 인간말종이란뜻임 비문명인 상태로 살아라 뭐 이런식으로 해석되는식 그래서 좌에따라 좌표도 달라짐
익명(223.39)2026-01-21 0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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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23.39)
오호.. 신박한 해설이네 확실히 그렇게 본다면 기존 신을 깨지않고도 마음맞는 사람끼리 신을 다시 해석할 수 있겠네 - dc App
reside3461(182.214)2026-01-21 0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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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글쎄? 나한테 그걸 물어보면 안되지 마치 허가를 구하는느낌이라 부담스러워
익명(223.39)2026-01-21 0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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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중요한건 난 그럼에도 신을 믿지않음 믿을까 말까하는중임
익명(223.39)2026-01-21 0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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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그리고 성경에선 이 상태가 허용되서 딱히 문제는 아니지않나 생각하는중임
익명(223.39)2026-01-21 0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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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23.39)
부담스러웠다면 미안해 - dc App
reside3461(182.214)2026-01-21 02:08:00
답글
@reside3461(182.214)
ㄴㄴㄱㅊ
익명(223.39)2026-01-21 0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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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23.39)
난 신을 믿고싶어서 교회에 갔는데 교회에 다닌 3년동안 신은 없다는걸 절실히 느낀거 같아 - dc App
reside3461(182.214)2026-01-21 0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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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으음... "실존하는신" 말고 "작동하는신의 개념"으로 보면 딱히..글쎄? 아무튼 뭐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신이 있는지 없는지는 관심 밖이고 이걸 믿어야 작동하나? 안 믿어도 작동하는건가? 같은 내 상태가 딱히 이상한건 아니란거임
익명(223.39)2026-01-21 0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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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3461(182.214)
물론 너도 이상한건 아닐거고 너가 갔던 교회사람들도 이상한게 아니고 뭔가 다들 이상한건 아니지만 내가 뭔가 어정쩡한거 같은느낌이 들고 막 그래 중요한건 모두 이상한건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단거지 최소한 이해가 안된다고 배척하는 상태는 아닐거니까
익명(223.39)2026-01-21 0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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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23.39)
그치 그 사람들은 교회에 대해 진심이였고 나도 그 사람들에 대해 진심이였으니까 나는 내가 다니는 교회가 엄청 화목하다고 느꼈고.. 그냥 내가 그사람들을 이해하는데 조금 힘들었던거 같아 - dc App
reside3461(182.214)2026-01-21 02:28:00
답글
@reside3461(182.214)
그랴 맘고생이 있었겠고만 암튼 내가 뭔가 이상한생각을 하긴하는거 같은데 꽤 재밌어보이지? 뭐 그런거야 뭔가를 탐색하는건 재밌지
익명(223.39)2026-01-21 02:31:00
답글
@reside3461(182.214)
이제 슬슬 자야겠음 너무 늦었다
익명(223.39)2026-01-21 02:32:00
답글
@ㅇㅇ(223.39)
원래 걸작은 이상한 방향에서부터 시작하는거임 이대로만 가면 훌륭한 사상가 될듯 - dc App
reside3461(182.214)2026-01-21 02:33:00
답글
@ㅇㅇ(223.39)
잘자라 재밌었어 - dc App
reside3461(182.214)2026-01-21 02:33:00
딱히 걍 99퍼센티지의 경우 정신병임
rfi(59.7)2026-01-21 0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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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모르게 자기뽕에 빠져 스스로에 동일시된 신이거나, 아니면 적국 침공하는데 정신적 알리바이만 주는
거 뭐 그냥 자연을 믿는다는 거니까 결국 뭐
원숭이가 사촌인 인간이 무한한 우줄 어쩔거냐
신은 믿지 않아도 개념적으로 작동이 가능한거 같아보임
중세시대의 정치적 질서로써의 신의개념 사용 사례를 보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수 있지만 구약성경에서의 신의 개념은 좀 다름
구약성경에선 야곱이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부여받는 순간이 나옴 히브리문화권 사람들은 이름에 의미를 부여하는데 야곱이란 이름의 의미는 계산하는자, 속이는자임 이스라엘이란 이름의 의미는 신과 씨름하는자이고
히브리문화권 사람들이 본 인간은 원래 야곱의 상태임 본성이 서로 속이고 계산하여 이득을 취하지만 정작 본인도 그 속고속이는 구조안에 있다고 보는 통찰임 이걸 "이스라엘"이란 상태로 만들겠다는거고 이건 마치 석가모니가 "붓다"가 된것과 비슷한 일종의 정신적 상태표시임
한국은 서열문화가 있기 때문에 신에게 따지거나 협상을 한다는걸 상상하기 어려운데 구약에선 실제로 틈만나면 신과 협상함 그리고 구약텍스트를 읽으면 텍스트 구조자체가 생각을 열어놓게끔 만들어져있단걸 알수있음
사람이 모든것을 안다고 생각하면 생각이 닫히고 더는 알아볼 생각을 안함 이걸 신의 개념, 인간이 이해될수 없는지점을 상정함으로써 생각이 닫히는걸 막는장치임
구약성경에서의 신이 유달리 괴팍하고(?) 성격이 나쁜거 같아보이는건 일부러 생각을 멈추지 못하게끔 하는장치들임 인간이 책임을 외부화 한다는것을 상정하고 이걸 신의 개념으로써 책임을 내부화하고 인간의 내부정당화 구조를 성경을 통해 자꾸 부수는 행위를 거쳐 특정한 사고방식을 갖게되고 이를 정체성화 한게 현재의 이스라엘과 관련이 있는거 아닌가 추측중임
결론적으로 본문의 신을 믿는다면 일이 일어났거나 끝난 원인을 모르게되지 않을까는 충분히 타당한 의심이지만 구약의 구조를 따질때 오히려 그걸 막는 장치들이 내장되어있어보임 구약의 신은 의심하는것과 따지는것을 항상 허용함 한국문화적 생각에선 이게 불가능하지 않나? 싶을뿐임
실제로 구약의 시편에 해당하는 부분들은 신에게 하소연하고 소송걸고 따지고 의심하고 억울해하는 장면들이 꽤 많이나옴
@ㅇㅇ(223.39) 한국에서도 따지길 잘함 애초에 기도의 목적은 부탁을 들어달라는게 아니고 하나님하고 대화를 하는것임. 물론 부탁을 목적으로 기도드릴 수도 있음 하지만 내가 말하고싶은것은 그런 본질적인게 아님 - dc App
@reside3461(182.214) 신을 믿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의 태도를 말하고싶은거임. 이들은 말만들어보면 스스로 생각한다고 생각함 하지만 내가 보기엔 그냥 신이없으면 끝없이 딜레마에 빠질거 같은 사람들을 말한거임 - dc App
@reside3461(182.214) 구약에서의 신의 좌표가 신약이 추가되면서 미묘하게 움직임 구약은 신을 외부화하는척 내부화했다면 신약은 이걸 그냥 내부화함 거기서 안전장치 설계가 어긋난거같아보임 너가 말하는 끝없는 딜레마에 대한 안전장치로써 "열매로 알리라"같은식으로 행동유도를 하는식인데 잘 작동하는지는 모르지 실제로 종교개혁등이 생기고 천주교 기독교가 분화되었으니까
@reside3461(182.214) 너가 말한 끝없는 딜레마라는게 뭐 어떤느낌인진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말야 예시라도 들어주면 나을듯
@reside3461(182.214) 지금까지의 말하면서 내가 기독교라고 통칭하지 않고 구약성경을 따로 강조하고 분류해서 말한 이유임 신약이 추가되면서 신의 좌표가 움직임
@reside3461(182.214) 예컨데 불교는 자비가 유명한데 이건 원래 자비희사의 세트로 작동함 자비희는 운용방식 여기에 사,내려놓음을 추가함으로써 메타적 안전장치를 둔거임 이게 없으면 자비로운 내가 특별히 너를 살려주마 이런식이되어버림 자비희사 자체가 안전장치인데 자비가 정체성이 되면 문제가 생기니까 여기에 안전장치를 이중으로 둔 식임
@ㅇㅇ(223.39) 일단 내가 말하고싶은 딜레마가 뭔지 말해줌. 만약 신을 믿는 높은 직위의 남자가 있어 근데 그사람이 길을 걷다가 우상숭배를 하면서 여호와의 이름을 망명되게 부르고있어 그걸 본 남자는 그 사람을 불러서 혼낸다고 생각해봐 남자는 분명 이게 신의 이름으로 잘했다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만약 남자 주위에 신을 믿는 사람 옹호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고 한다면 이 남자는 그냥 가상의 인물을 욕했다는 이유로 사람을 잡아다가 혼낸 사람이 되는거임 그니까 내가 이 사람을 혼내야겠다고 생각한 경위에 신이 있고 혼낸다는 행동을 한 이유에 신이 있어야지만 정당화됌 아니면 그냥 이남자는 미친놈이 되는거임 그리고 만약 사람들이 몰려와서 남자한테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따져 그럼 이남자 입장은 정당한 상황에서 - dc App
@reside3461(182.214) 이런 안전장치 설계가 구약텍스트에도 있는데 아마 신약을 추가할때 목차를 재구성하는식으로 좌표를 바꾼것같다 그거때문에 뭔가 안전장치에 이상이 생긴거 아닌가? 라고 추측중임
@reside3461(182.214) 어 맞아 그게 좌표가 바뀌면서 생긴 문제가 맞는거같음
@reside3461(182.214) 정당한 행동을 했는데 욕먹은게 되고 만약 정말로 신이 없나? 라고 남자가 생각하게되면 이 남자는 그냥 가상의 인물에 심취해 현실을 구분 못한 사람이 되는거임 - dc App
@reside3461(182.214) 신의 이름을 자신의 폭력행위를 정당화하는데 사용하지만 막상 신이란 개념을 떼고나면 의미가 없어져 버리는 순간을 말하는거같네 이거는 좌표가 바뀌고 생긴문제가 문제가 맞는거 같음 흐음... 더 생각해봐야 싶긴한데 아무튼 성경텍스트는 이걸 피하게끔 되어있음
@reside3461(182.214) 일단 창세기에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보통 한국에선 아벨이 주인공, 신에게 첫 제물을 바친 착한사람 이런식으로 알려져있지만 사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살인자 카인임
@ㅇㅇ(223.39) 그렇구만 근데 혹시 내가 너가 말하는 좌표를 점확하게 이해한게 맞을까? 좌표= "구약에서 말한 내용과 행동들의 총합으로 한 신의 행동의 정의임 하지만 신약이 추가됨으로 기존 정의가 살짝씩 비틀어진다" 맞을까? - dc App
@reside3461(182.214) 카인이 신에게 제물을 바치고 책망 받은 이유를 아벨에게서 찾음 신에게 책망받은 이유를 내부성찰을 통한 개선을 통해 고치는게 아니라 외부화한것, 아벨이 문제라고 생각한게 살인의 동기가 됨 그래서 카인과 아벨이 창세기, 성경 제일 먼저부분에 등장하는거임
@reside3461(182.214) 으음... 대략맞음 그러니까 구약에서 신이 각각의 일화들을 통해 신이란건 대략 이렇구나 싶은 신에대한 하나의 좌표를 형성함 그리고 이게 신약이 추가되면서 신이란것은 이렇구나 하는 좌표가 살짝 움직임
@reside3461(182.214) 이게 재밌는게 성경인물들은 다 이름에 의미가 있음 히브리어 말장난 같은거임 카인과 아벨을 한국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한다면 "획득하는자, 획득이" "덧없는자,김조연"이런식임 그래서 한국어로 이해하려하면 뭔가 아벨이 주인공같은데 히브리사람은 아...말장난했네 하면서 카인을 주인공으로 생각하지않을까 추측중임
@ㅇㅇ(223.39) 근데 신약은 성자 이야기 아니야? 구약은 성부 성령의 이야기로 알고있는데 그러면 신에 좌표가 움직인다고 보기 힘들지 않아? - dc App
@reside3461(182.214) 이걸 가설을 세우고 추측하기 위해서 내가 따로 '좌'라는 개념을 임시로 만들었고 한국사람은 한국좌 때문에 신의 좌표가 미세하게 움직이고 히브리사람들은 히브리좌를 갖기때문에 히브리사람들이 생각하는 신의 좌표가 있고 뭐 그런식으로 생각하기도 함
@reside3461(182.214) 그러니까 아마 내가알기론 기존의 구약성경에서 신약을 추가할때 말라기를 목차 마지막에 배치함으로써 메시아를 기다린다 => 그게 예수님임 이런식으로 좌표를 옮긴거라고 추측중임
@ㅇㅇ(223.39) 그럼 각각 작게는 모임 크게는 국가별로 신을 해독하는 방식이 기존모양은 같은데 세부사항이 아주 살짝 다르다는 거네? - dc App
@reside3461(182.214) ㅇㅇ
@reside3461(182.214) 예를들어 예레미야서 한국어 번역에선 인분으로 떡을 구워라 이런식으로 말하는 내용이 있는데 한국좌에선 이게 뭔소린지 이해가 안됨 히브리좌에선 위생관념이 중요하고 인분을 이용해 빵을굽는건 인간말종이란뜻임 비문명인 상태로 살아라 뭐 이런식으로 해석되는식 그래서 좌에따라 좌표도 달라짐
@ㅇㅇ(223.39) 오호.. 신박한 해설이네 확실히 그렇게 본다면 기존 신을 깨지않고도 마음맞는 사람끼리 신을 다시 해석할 수 있겠네 - dc App
@reside3461(182.214) 글쎄? 나한테 그걸 물어보면 안되지 마치 허가를 구하는느낌이라 부담스러워
@reside3461(182.214) 중요한건 난 그럼에도 신을 믿지않음 믿을까 말까하는중임
@reside3461(182.214) 그리고 성경에선 이 상태가 허용되서 딱히 문제는 아니지않나 생각하는중임
@ㅇㅇ(223.39) 부담스러웠다면 미안해 - dc App
@reside3461(182.214) ㄴㄴㄱㅊ
@ㅇㅇ(223.39) 난 신을 믿고싶어서 교회에 갔는데 교회에 다닌 3년동안 신은 없다는걸 절실히 느낀거 같아 - dc App
@reside3461(182.214) 으음... "실존하는신" 말고 "작동하는신의 개념"으로 보면 딱히..글쎄? 아무튼 뭐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신이 있는지 없는지는 관심 밖이고 이걸 믿어야 작동하나? 안 믿어도 작동하는건가? 같은 내 상태가 딱히 이상한건 아니란거임
@reside3461(182.214) 물론 너도 이상한건 아닐거고 너가 갔던 교회사람들도 이상한게 아니고 뭔가 다들 이상한건 아니지만 내가 뭔가 어정쩡한거 같은느낌이 들고 막 그래 중요한건 모두 이상한건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단거지 최소한 이해가 안된다고 배척하는 상태는 아닐거니까
@ㅇㅇ(223.39) 그치 그 사람들은 교회에 대해 진심이였고 나도 그 사람들에 대해 진심이였으니까 나는 내가 다니는 교회가 엄청 화목하다고 느꼈고.. 그냥 내가 그사람들을 이해하는데 조금 힘들었던거 같아 - dc App
@reside3461(182.214) 그랴 맘고생이 있었겠고만 암튼 내가 뭔가 이상한생각을 하긴하는거 같은데 꽤 재밌어보이지? 뭐 그런거야 뭔가를 탐색하는건 재밌지
@reside3461(182.214) 이제 슬슬 자야겠음 너무 늦었다
@ㅇㅇ(223.39) 원래 걸작은 이상한 방향에서부터 시작하는거임 이대로만 가면 훌륭한 사상가 될듯 - dc App
@ㅇㅇ(223.39) 잘자라 재밌었어 - dc App
딱히 걍 99퍼센티지의 경우 정신병임
알게모르게 자기뽕에 빠져 스스로에 동일시된 신이거나, 아니면 적국 침공하는데 정신적 알리바이만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