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 노동이 너무 괴롭고, 육체 노동자는 사회에서 ㅎㅌㅊ 취급 받기 때문에
이 혐오스러운 육체 노동을 누군가에게 짬처리 시키거나 적어도 육체 노동으로부터 자신은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됨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철학자는 직업이 없어야 한다고 했고 플라톤은 육체 노동자를 철학자, 통치자, 전사자 계급보다 아래에 두었음
붓다도 일 안하고 구걸을 통해 숙식을 해결하라 하였음
부와 명예에 대한 욕구을 버린 디오게네스도 개처럼 살았는데 육체 노동을 하기 싫어서 그런 것 같음
철학자들이 이런 가르침을 펼친 건 육체노동에 대한 혐오 때문인 것 같음
위에서 볼 수 있듯이 방법은 두 가지인데 육체노동을 다른 사람한테 짬처리 시키거나 - 노예로 삼거나 현대로 치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윗 계급으로 올라가거나 -
아니면 붓다나 디오게네스처럼 거지로 사는 방법이 있음
보통 사람들이 흔히 하는 철학적인 주제인, 왜 살까, 사는 의미가 무엇일까,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일까, 하는 문제들도
생각해보면 육체노동에 대한 혐오에서 비롯된 것 같음
혐오스러운 노동이란 것에 그대로 정면 박치기 하면서, 그렇게 노동하면서 개고생 하며 살기는 너무 싫으니까, 또 자신이 없으니까
뭔가 다른걸 기웃거리고 찾게 되다보니 그런 질문들을 하게 되는 것 같음
육체노동 뿐만 아니라 모든 노동을 기피해야 하는거 맞음. 사무직도 결국 노예일뿐임 진정한 철학자라면 직업이 없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