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의문을 갖고 파고드는 학문이고 답이 없지만 본질은 있는, 서로 보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비슷할지언정 실체는 없습니다. 너무 역설적이라서 누구도 끝내지 못하는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맞다 틀리다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언어의 한계로 인한 설명의 부재로 인해 가장 추상적인 철학을 실체가 있을거다 라고 믿고(있을 수 있지만 수학처럼 정리는 아직 나오지 않았죠 모두 그렇다 해도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토론처럼 다가가는 방식이 좀 어설프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 나은 방법이 없지만, 특히 여기서는 사람은 감정이 있고 소통이 빠른 커뮤니티라서 더 그렇고요. 맞다 틀리다보단 저사람의 생각이 이렇고 내 생각은 저렇고를 인정하는 것도 진정한 사고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좀더 깊게 어려운용어, 즉 상대가 나보다 철학을 모른다는 가정으로 말하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언어가 다른 철학이 공통점을 찾는 것을 보면 언어는 철학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철학에 대한 공부까지, 제 사고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답이 없기 때문에 너무 추상적이고 어떻게 보면 답이 있는 것은 실체가 보이지 않고, 있다 보이는 개똥철학은 도덕과 정신심리학에 걸쳐있습니다. 철학을 의문을 던지는 학문이라고 할때 "왜"라는 질문을 던지지만 자신이 납득되는 것엔 던져 보지 않죠. 왜일까요. 듣고 이해했다면 자신이 먼저, 책을 열어보기전 내가 살면서, 사고하면서 생각했던 사유와 공통점이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철학을 영어처럼 배우고 이해한다면 왜라는 의문과 질문을 던질 수 있을까요. 오히려 배우는게 아닌 자신에게 의문을 던진 생각들이 철학의 대가들보다 더 높은 본질에 닿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처럼 철학은 자신의 안에 있는 그 본질에 대한 이해, 공감을 언어로 만들어 놓은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귀찮으니 결론만 말하면 이해시키기 위한 언쟁은 좋으나 저는 무외한이기 때문에 언어를 풀어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배움도 좋지만 철학이 솔직히 말하면 뜬구름이지 않습니까, 답도없고 배움도 의문의 연속입니다. 모두가 같은 결론이면 좋겠지만 다르니까요. 제목의 생각으론 철학이 배움으론 되진 않고 그 사람의 연장선에 보탬이다, 즉 진리는 모른다 그래서 맞다틀리다에서 벗어나서 인정하고 잘난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생각에서 또 보면 개똥철학만이 사소한 생활에 철학들, 농담따먹기 수준이 진정한 논제가 성립되는 철학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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