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밖을 바라보는가?


내가 보는 것


그리고 그 밖이란


내 마음에 비친 모습으로서의 밖인 것이다


가령


비가 내리고 있는 당신의 밖은 어떠한가?


어떤 이는 우울할 것이고


어떤 이는 또 다른 감정일 것임


세계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자기 투영인 것


따라서


그 무엇을 알고 자하는 것의 근원이란


자기 자신이 그 시작점일 수밖에 없다


어째서


자기자신을 돌보는 것이 자유의 실천인가?



인간은 자신이 선택한 것의 총합인가?


그것은


모든 시작과 끝은 나에게서 일어져 나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