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치(Value)" 주제 :
가치란 무엇인가 생각해보자.
멀리 갈 필요 없이. 이 글을 읽는 독자님들의 가치는 무엇인가? 생각해 보자.
아마 다음과 같은 유형으로 나뉠거다.
ㄱ. 모르겠다.
ㄴ. 비싸거나, 인지도가 높은 무언가
ㄷ. 도덕, 학문, 논리같은 사회적 무언가
ㄹ. 자신 개인이 좋아하는 특정 무언가
이제 풀이해보면.
ㄱ.모르겠다는 사람은 가치 자체를 가지는게 없거나 있어도 본인도 모르는 경우에 해당할 것이고.
ㄴ.비싸거나 인지도가 높은 무언가를 고른 사람들은 "세속적인 가치" 를 가진 사람들로 분류되지만. 사실 나머지 다른 선택지를 고른 사람들도 "세속적인 가치" 를 얼마나 중요시하는가?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완전히 무관하지 않다. 인간은 아주 오래전부터 본능적으로 이것을 추구해왔고. 덜하고 심하고 정도의 차이가 있는것이다.
ㄷ. 도덕 학문 법률같은 사회적 가치는 표면상 주장하는 것과 진짜 있는것이 다른 경우가 많다. 이것은 이런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말해야 한다고 교육을 받으면서 생긴 "기억 학습" 의 결과에 가깝고. 경험이나 자기 생각에서 이게 가치가 있다고 믿고 행동하는 사람은 극히 드문 사람들만 해당한다.
예를들어 선천적으로 머리를 계속 안쓰면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인간은 "학문" 이 그 답답합을 해소하는 대상이 되고 그게 가치로 연결된다.
또는 "거울뉴런시스템" 이라는 뇌 기능이 잘 발달된 사람이라면. 자신의 행동으로 상대가 기분이 좋아하면 그것에서 공감을 통해 자신의 이익에 연결되니 도덕적 행동에 가치를.
또는 이성 인지기능이 발달한 인간이라면 세상을 체계적으로 해석하고 이해하고 싶어하고. 논리는 그 논리적 해석에 적합한 도구로서 가치로 이어진다.
혹은 그 외에도 특정한 사건이나 어떤 여러 경험에서. 여러 사회적 가치가 기억학습을 넘어 실제 가치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 모든 사례를 적기는 힘들고 여기까지 적으면 직관적이고 단순할것 같다.
상단의 경우들을 제외한 ㄹ. 자신 개인이 좋아하는 무언가는 너무 범위가 방대하고 생성과정도 너무 복잡하다.
이것에는 누군가를 혐오하는 행동부터 부적절한 반사회적 행동 심지어 무기력증이나 우울감 같은것 까지 가치라고 인식하고 그걸 미화하기도 한다.
매우 아주 제한적으로. 이것들의 생성과정을 유추해보면..
세속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얻지 못하는 과정에서 세속적 가치 자체를 극단적으로 부정하고 ->그 중 일부가 세속적 가치를 얻지 못하면서 쌓인 좌절감이나 분노감을 해소하는 행동에 가치를 두게되고 -> 반사회적 가치 범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그러나 반드시 반사회적인 것으로 모두 연결되는건 아닌것 같고. 일부가 그렇게 연결되는것 같다는 부분을 다시 강조하고 싶다.
이제 철갤 안에서 "가치" 가 어떤 것들이 주장되고 있고. 그 "가치"가 어떤 사건들을 발생시키는지 실제 사례로 이야기해 보겠다.
[ A ]
철갤러1은 다양한 정보를 고려해야 한다는 가치를 가진다. 철갤러2는 권위가 주장한 정답만 인정해야 한다는 가치를 가진다. ->
이때 철갤러3은. 철갤러1에게 권위자가 주장하지 않은 다른 정답을 검토하자고 말하고 대화를 시작한다. ->
철갤러1은 "다양한 정보를 고려한다"는 가치가 있으므로 철갤러3의 주장을 "고려해야할 정보" 로서 인식하고 마찰없이 대화를 부드럽게 풀어나가고 종결한다. ->
그러나 철갤러 1과 3의 대화를 보던 철갤러2는 권위자의 정답과 다른 주장을 하는 철갤러3의 주장을 "고려해야할 정보가 아닌 권위에 대한 모욕 -> 공격해서 때려야 하는 대상" 으로 인식하고 철갤러 3을 공격하고. 철갤러2와 비슷한 가치를 가진 철갤러4는 그 공격에 동참한다.
이 사건에서 왜 똑같은 주장을 접해도 철갤러1은 마찰이 없었지만. 철갤러 2,4는 화를내고 공격을 한걸까? 나는 그 이유를 "가치" 에서 찾는다.
[ B ]
철갤러5는 고지능의 장점을 중시한다. 그러나 철갤러6은 고지능의 지능 발달에서 생기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경우 철갤러5와 철갤러6은 무시. 서로간의 주장을 교환. 싸우는 상황으로 전개된다.
여기서 의견 교환에 가치를 두고 이런 행동이 익숙하다면 의견 교환으로. 싸움에 가치를 두고 싸움에 익숙하다면 싸움으로. 불필요 소모적이라고 생각한다면 무시로 연결된다고 볼수있을 것이다.
그래서 특정 누군가 지능관련 비판이 일어나도 어떤 경우는 무시, 어떤 경우는 대화, 어떤 경우는 싸움으로 다른 사건결과가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
그 외에도 더 사례가 많지만 크게 두가지 사례를 예로들었다.
마지막으로 국가에 의해 가치가 지정되고 강요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생각해보자.
국가가 가치를 지정하고 강제한다고 할때. 이것은 ㄷ에 해당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 경우 자신의 이익성향이나 경험에서 체감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억 학습" 에서 가치가 있다는 문구를 기억하고 암송하는 것 이상으로 표현되기는 힘들다.
그러나 상단 영상에 첨부한 "독일제국에 지배당한 미국" 을 주제로한 게임 영상에서 나오는. 독일 아리아인 우월주의 같은 것들은. 자기자신들이 우월하다는 이익에 기반하는 세속가치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다를수 있다.
그리고 현대 국가 이데올로기는 이런 세속가치와 체제 이익을 결합한 것들이 많다.
예를들어 유대인 시온주의 같은것은 유대인의 왕국을 세워서 자신들이 통치하기 위해. 사실상 아리아인 우월주의의 주어를 선택받은 인간 유대인으로 바꾼것에 가깝고.
페르시아인 민족주의 갈은 것도. 호메네이의 이란체제를 결속시키기 위한 아리아인 우월주의에서 페르시아인으로 주어가 바뀐것에 가깝다.
미국과 한국 일본의 산업경제주의나 자유민주주의는 산업경제와 자유민주주의 역시 세속적으로 이익을 주는 가치이기 때문에 이데올로기로서 가치가 공감을 받는 것에 가깝다.
여기까지 가치를 주제로 쓴 글을 마친다. 이데올로기의 가치란 것을 직접 이미지로 체감해보기에는 상단에 첨부한 영상을 보면서 느껴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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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있다. 철갤을 통찰하는 글을 어떻게 썻을지 기대가 될때도 있다.
그 부분에 포커스를 더 두고 써봐도 좋을것 같네. 좋은의견 고맙다. - dc App
짤 뭥미 ㅋㅋㅋ
얼마전부터 만들어 쓰던건데 재미로 하나 만들어 봤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