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이란 단어는 일반통용적으로 사용될때


인지적 공감과 체감적 동조를 섞어서 사용함


그리고 여기에 연민이 섞여있음


공감{ 인지적 공감, 체감적 동조, 연민 }



1)공감이란것이 능력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나


혹은 공감이란것이 능력이 맞는지 의심되는 경우엔


이 공감이란 단어의 사용에서 인지적 공감을 끄집어냄



2)그리고 누군가가 공감을 잘 하는지를 따질땐 체감적 동조를 집어냄



3)그리고 이 공감이란 단어의 사용에서 연민의 기능이 있단점을 들어서 이것을 '윤리적'으로 정당화시킴



공감이란 단어에 의문을 제기하는경우


연민의 사용을 들어서 이것에 대한 의문을 무력화함


더 나아가 이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올바르지 못함'


판정을 내리기도 함



권력형 도구로써 사용되는 단어가 된단거임



그런식으로 작동하는 단어임



다만 이것을 처음 구분을 시도하려할때


체감적 동조라는 부분이 어떤 퀄리아적 영역으로써 측정이 불가능하다


싶은 부분이 있을거란 막연한 직관이 있지만


이게 없을거라고 생각하는것도 이상함 일종의 감정이기 때문임


그래서 접근이 곤란해지는 부분이 있음



근데 잘 생각해보면 공감을 하려면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야함


즉 서로간에 어떤 경험이 공유되어야 공감이 가능하단거임


이를테면 '남자가 군대에 간 경험'


이걸 여자가 공감할리가 없음 남자끼린 공감함


군대를 연상하면 떠오르는 그 좆같은 느낌, 수치심, 고단했음 등등


여자는 막연한 상상만이 가능할 뿐임




남자가 군대에 간 경험을 말할때 남자끼리는 연상되는 생각들이있음


입대할때의 불안감, 훈련소때의 형언불가능한 좆같음


자대생활을 하면서 동기와 바로위 짬찌선임들과의 연대감


그리고 몇몇 고참들이 베푸는 배려와 친절 고마움


개좆같은 후임새끼들이 마편으로 찌르는것 


막 전역하고나서의 해방감 그뒤에도 군대꿈을 꾸는 트라우마(?)등등


이것은 상상으로 채울수있는 어떤것이 아님


좆같았을거다의 추측으로 가능한 영역과는 다른 경험적공유임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다면 이 경험적 공유라는게 불가능함


마찬가지로 남자들도 여자가 생리하거나 애를 낳는다거나


그런것은 경험적 공유가 불가능함 공유의 우선순위도 낮음


여자가 군대갈일이 없을거고 남자가 애낳을일이 없을것이기 때문임




공감의 구조란걸 대략 그런식으로 생각하고 있었음 


누군가가 이것들에 대해 관심이 있고 또 내가 심심하다면


이 공감이란 단어가 어떻게 권력형 도구로 


발전하게 되는지도 따져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