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1+1=2 이다

이것은 자명한 이치이고 우주 전체에 통용되는 법칙이다

그렇다면 이 정보의 전달속도는 초광속일 것이다

흔히 진리나 법칙으로 불리는 정보는 우주전체에 존재하고 초광속으로 움직인다

그러면 그렇지 않은 확률적으로 그때그때 바뀌는 정보는 어떤가?

내가 아침에 빵을 먹었다는 정보는 내가 알고 있고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알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을 통해 지구 전체로 퍼지는데는 몇초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 정보가 안드로메다 은하에 있는 외계인들에게 전달되지 않을 것이다

정보에는 국소적인 정보와 비국소적인 정보가 있다

그런데 리만가설이 참이라면 그것은 우주전체에 통용되는 법칙일 것이고

그 증명 또한 우주전체에 통용되는 법칙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 리만가설이 참인지 거짓인지 모르고 그 증명도 할 수 없다

분명히 바로 내 앞에 그 정보가 있는데도 모르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산업혁명 이전에 석탄과 석유를 가지고도 쓰지 않았다

이 또한 마찬가지로 기술의 부족으로 채굴을 못할 뿐이고 기술이 생기면 그 정보를 채굴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으로 대부분의 역설은 설명 가능하다

유일한 문제는 정보가 어떤 원리로 초광속으로 움직이냐는 것이다

물질과 시공간 이외의 또 다른 매질이 존재해서 그것을 통해 전파되는 것인가?

아니면 국소적인 정보와 비국소적인 정보는 애초에 그 성질이 달라서 전파되는 방식이 다른 것인가?

비국소적인 정보는 어디서 발생하며 어떻게 움직이는가?

시뮬레이션 우주론이나 홀로그램 우주론에 따르면 어딘가에 정보가 저장되어 있고 그것에 따라 세상이 투영되는 거라고 하는데

우리 뇌에도 정보가 저장되어 있는데 그중에 비국소적인 정보는 뇌에서 우주 전체로 순식간에 퍼져나가는 것일까?

세상 바깥에 신적인 존재(아카식레코드?)가 따로 있어서 그로부터 정보가 발생해서 세상에 투영되었었는데

인간이 출현함으로써 정보의 발생원이 복수가 되고 정보가 뒤죽박죽이 된 것일까?

인간의 지성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우주의 법칙이 점점 변해가는 것일까?

원래 있었던것을 발견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우주를 변화시켜나가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