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인서울 중위권급 서성~시 그 중 하나 4학년 재학생임
방금 고체물리 시험보고 왔는데
예전부터 궁금한건데
다른 학교들도 예제 연습문제 그냥 달달 외우고 시험봐도 학점 달달하게ㅜ받음?
원리 개념 이해 거의 없이 그냥
(아예 없이는 아니더라도 사실상 모르는 수준으로)
공식이랑 문제풀이 외워서 말임
그냥 내가 이 학교 다니면서 예전부터 든 생각이지만
시험 문제들이 그냥 생각없이 공식이랑
풀이 외워서 때려박으면 풀 수 있는 묹제들임
왜 이따구일까?
생각을 해야하는.. 개념 이해를 해야하는 수준의 문제
그런 시험 지금까지 치뤄본 기억이 손에 꼽은듯
열심히 원리부터 쌓은 학생이랑 기계마냥 외운 학생이랑
차이 1도 없음
하.. 이정도 학교가 이러면 아래학교는 더 심하겠지만..
어릴적 상상하던 물리학과랑 너무 다르다
4학년 졸업할 시기되니 문득 울적해지네
서울대는 다르려나? 카이스트는 다르려나?
공부 좀 더 잘할걸..
원리파라 이해하는거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시험 이딴식으로 나올때마다…
나도 저래야하나 싶고
에휴… 얼마 안남은 학부
내가 정말 깊은 공부를 했는가에 대해서도 회의감이 드네
깊이 있는 공부 …그래 혼자하면 되지
학연생을 하던가 스터디를 하던가
…
근데 학교가 꼭 이래야 할까 참 ㅠ
고체물리 시험수준보고 한숨나와서 두서없이 글쓴다
방금 고체물리 시험보고 왔는데
예전부터 궁금한건데
다른 학교들도 예제 연습문제 그냥 달달 외우고 시험봐도 학점 달달하게ㅜ받음?
원리 개념 이해 거의 없이 그냥
(아예 없이는 아니더라도 사실상 모르는 수준으로)
공식이랑 문제풀이 외워서 말임
그냥 내가 이 학교 다니면서 예전부터 든 생각이지만
시험 문제들이 그냥 생각없이 공식이랑
풀이 외워서 때려박으면 풀 수 있는 묹제들임
왜 이따구일까?
생각을 해야하는.. 개념 이해를 해야하는 수준의 문제
그런 시험 지금까지 치뤄본 기억이 손에 꼽은듯
열심히 원리부터 쌓은 학생이랑 기계마냥 외운 학생이랑
차이 1도 없음
하.. 이정도 학교가 이러면 아래학교는 더 심하겠지만..
어릴적 상상하던 물리학과랑 너무 다르다
4학년 졸업할 시기되니 문득 울적해지네
서울대는 다르려나? 카이스트는 다르려나?
공부 좀 더 잘할걸..
원리파라 이해하는거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시험 이딴식으로 나올때마다…
나도 저래야하나 싶고
에휴… 얼마 안남은 학부
내가 정말 깊은 공부를 했는가에 대해서도 회의감이 드네
깊이 있는 공부 …그래 혼자하면 되지
학연생을 하던가 스터디를 하던가
…
근데 학교가 꼭 이래야 할까 참 ㅠ
고체물리 시험수준보고 한숨나와서 두서없이 글쓴다
공부안한 고딩인데 수능도 원리없이 공식때려박아서 중경가짐??
이해해야죠. 근데 대학시험이랑 수능이랑 질적으로 좀 달라요
아글구 나 진짜 한숨 나와서 다른학교 시험 난이도 수준 궁금해서 찾다가 여기 들어와봄 혹시 물리 학부생 있을까 싶어서
'물리학과' 갤러리로
결국 논문으로 말하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암기한 학생과 이해한 학생의 차이란게 학부수준에서 꼭 있어야 하나요? 논문쓸거 아니고 취업할거라면 결국 그 둘의 차이가 클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결국 대학원수준에서 논문으로 갈리는게 아닐까 싶네요.
나도 물리전공인데 교수마다 편차가 엄청 큼. (시험이)쉬운과목은 이해만 다 했으면 풀 수 있게 나오는 반면, 전자기학 들었었는데 그리피스 전자기학 문제정도는 다 풀줄 아는데 시험문제 1/3도 안풀리더라. 당시 이제 막 separation of variable 써서 대칭성있는 간단한 푸아송 방정식 풀 수 있게 됐는데, 교수님이 잭슨이랑 박사자격시험같은데서 디리클레 경계조건이랑 노이만 경계조건 섞여있는 이상한 문제같은것들 가져와서 시험보고 좌절했었던 기억이 남.
그래서 직업이 뭐임?
너는 시험이 너무 쉬워서 불만인것같은데, 나는 너무 어려운 시험이 학습의욕을 꺾는것같음. 주교재 내용 다 이해하고 적당히 연습도 했는데, 광전효과마냥 문턱이 있어서 투자한 노력과 이해도를 연속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줜나 어려운 문제를 풀줄 아는 문턱을 못넘으면 리턴이 0인 끔찍한 경험이었음.
그래 문턱 넘어서 좋은 직장 구해라
문제 안 풀린다 싶으면 해설 보고 암기해서 그런 거 아님
그래 난이도가 너무 어려우면 좌절할 수 있지 근데 너무 쉬워도 좌절스러워.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랑 그렇지 않은 학생 사이에 분별이 없고, 이렇게되면 정말로 사소한 연산실수 하나 차이로 성적이 나뉘게 돼. 통 암기 한 친구보다 더 잘 알고 있음에도 말이야 ㅋㅋ 난 어려워서 좌절하는게 쉬워서 좌절하는거 보단 낫다 생각해.
교수님은 교수님이네 ㅋ
통 암기랑 이해한 거랑 분별할 수 있게 교수가 알 수 있는 기준이나, 그렇게 낼 수 있는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