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자유에 이르는 길 33"에서 발췌


나는 누구인가?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보다 명확한 모습을 전해주도록 하겠습니다.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은 오랜 세월에 걸쳐 자신과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세계에 대해 이해를 증진시켜 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자연에서도 생명체들이 점점 복잡한 형태로 진보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구가 어떠한 학습장이라는 사실을 추론할 수 있어야 하며, 이 학습장 속에서 인간은 - 개인으로서 그리고 전체로서 - 더 높은 수준의 이해로 진보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진보의 목적이 무엇일까요?


이따금씩 한 개인이 세상에 나타나, 정상적인 진보 이상의 진보를 이룩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사람들을 재빠르게 정신이상자 취급을 하거나, 이들을 우상으로 받들게 됩니다. 이것은 자신의 삶에 대해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는 또 다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붓다, 크리슈나 혹은 예수와 같은 사람들도 근본적으로 여러분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들은 단지 지구에 제공되는 배움의 과정에서 훨씬 더 앞서 나갔을 뿐입니다. 사실, 그들은 마지막 졸업 단계의 과정을 시범을 통해 보여주었던 것이며, 모든 제약들을 버리려고만 한다면, 모든 인간도 똑같은 과정을 누릴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 시험을 통과하고 나면, - 나중에 이 책에서 상세하게 설명하게 되겠지만 - 더 높은 배움의 단계로 영원히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영성인들이 천상이라 부르는 - 과학적인 용어로, 더 높은 진동 스펙트럼, 더 높은 차원, 심지어 평행우주라 부를 수 있는 - 세계에 여러분은 영원히 거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 세계로 상승하게 되면, 여러분은 두 가지 선택권을 갖게 됩니다. 한 가지는 의식의 확장이라는 하나님의 끝없는 순환 속에서 성장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지구에 남아서, 마지막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여러분의 영적인 형제자매들 - 심지어 마지막 시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고 성장해온 사람들 혹은 혼자의 힘으로는 통과할 수 없다고 믿는 사람들 - 을 돕는 것입니다.


영적 세계에는 지구인들의 의식을 끌어올리고, 마지막 시험을 통과할 수 있도록 돕기로 결심한 존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이름으로 불렸지만, 여기에서는“상승한 호스트(Ascended Host)”라고 부르고자 합니다. 이 말의 의미는 우리가 낮은 세계로부터 더 높은 세계로 상승했다는 것을 뜻하며, 따라서 우리는 아직 상승하지 못한 사람들과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나도 상승한 호스트들 중의 한 명이며, 동서양의 학인들에게 주 마이트레야 (Lord Maitreya)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에덴동산은 우주의 학습장, 즉 신비 학교였다는 사실을 알려드리며, 나는 그 학교의 교장(main teacher)이었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God)"이라 부르는 존재가 바로 나였으며, 고차원적인 의미에서 나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의 대리인이었으며, 특정한 그룹의 영혼들에게 주임 교사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나는 인간을 타락하게 만든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사건으로 인한 영향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도 잘 알고 있으며,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지구에 육화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여러분이 예수로 알고 있는 생명 흐름의 개인적인 스승으로서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나에게는 크나큰 영광이었습니다. 예수는 자신의 아버지라고 언급했던 인물이 때로는 나를 지칭하는 것이었으며, 때로는 창조주를 지칭하기도 했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로 숭배받기 위해 왔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는 자신에게 주어진 세계의 교사(world teacher)라는 정당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스승-제자와의 관계(teacher-student relationship)를 보여주기 위해 왔었던 것입니다.

예수를 따라야 할 본보기가 아니라, 예외적인 인물로 만듦으로써, 이러한 목적이 어떻게 뒤바뀌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설명하겠으며, 나는 여러분이 어떻게 해야 이 황금 송아지를 둘러싸고 춤을 추지 않을 수 있는지 그리고 살아 있는 그리스도 앞에 다른 스승들을 있게 하지 않을 수 있는지(출애굽기 20:3)에 대해서도 알려주게 될 것입니다.


나는 몇 개의 영적인 직책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것들 중의 하나가 “위대한 전수자(Great Initiator)"라는 직책입니다. 지구의 용어로, 이 직책을 교육부 장관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나는 지구에서 수수께끼와 같은 삶에 대한 진보가 어떻게 가르쳐지고 있는지 혹은 어떻게 전수되고 있는지를 관찰하는 감독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 업무의 연장으로서, 이 책을 펴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위원회에서의 결정에 따라, 지구에서의 발전의 산물로서, 하나님, 종교 그리고 하나님과 종교와의 관계에 대해 숨김없이 있는 그대로 전해주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