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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잠언 16:5)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야고보서 4:6)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누가복음 16:15)
자신을 높여 타인 위에 서고자 하는 교만은 하나님께서 멀리하시는 마음입니다. 스스로 높아지려 애쓰는 자는 결국 그가 갈망하던 자리가 아닌,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았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어늘… 네 큰 지혜와 장사함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말미암아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에스겔 28:2-5)
교만한 사람은 자신의 생각만을 절대적인 선으로 여깁니다. 타인의 충고와 조언을 무시한 채 독단에 빠진 결과는 결국 그릇된 길로의 추락뿐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태복음 5:3)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요한계시록 3:17)
‘가난한 자’란 물질적인 가난이 아니라, 자신의 영적 부족함을 아는 겸손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스스로 부족함이 없다고 여기는 ‘부자’는 교만한 상태를 상징합니다.
인간은 본래 연약하고 결점이 많은 존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처럼 완전하지 않기에,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며 부족함을 채워가야 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아는 사람은 현재의 지식이나 신앙에 안주하지 않고, 더 깊은 진리와 영적 성장을 향해 나아갑니다. 천국은 바로 이러한 이들의 것입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마태복음 18:3-4)
교만은 결국 하나님의 자리를 탐하려는 마음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아담의 범죄와도 연결됩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창세기 3:5)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마태복음 23:12)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순종의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처럼 낮은 마음을 가진 자들에게 허락됩니다.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닮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낮추고 노력하는 이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진정한 ‘자녀’라 부르시며 한없는 사랑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 스도 ㅋㅋ 1000
김민규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