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큰 자기 결정을 앞둔 사람들은 오히려 소란을 피우지 않아

폭풍이 오기 직전의 바다가 가장 고요한 것처럼 삶을 정리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는 

오히려 무서울 정도로 무덤덤해지고 평소보다 더 일상적으로 행동하게 되지


유명 연예인들이 죽기 직전까지 다음 달 스케줄을 잡고 웃으며 광고 촬영을 하고 팬들에게 '나중에 보자'고 인사하는건 왜일까? 

그게 살고 싶어서가 아니라 자기가 내린 결정을 끝까지 숨기기 위해 평소 하던 루틴을 그대로 수행하는 '무덤덤한 관성'일 뿐이란거지


세준군이 친구한테 '일본 오실?' 하고 숙소비 절약을 말한 건 타살의 증거가 아니라 

오히려 자기의 마지막 결심을 가리기 위한 가장 일상적인 가면이었을 뿐이다


진짜 죽기로 마음먹은 사람은 '나 곧 죽을 거야'라고 광고하지 않아

그 무서운 평온함이 바로 자발적 선택의 가장 강력한 징후라는 걸 모르는 건 네 관찰력이 경계선의 한계란 소리밖에 안된다

물론 갤 떡밥을 굴려볼려고 하는건 알겠다만 남의 죽음까지 본인 도파민을 위한 재료로 쓰지 말았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장자연은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성형외과를 예약했고

이선균은 차기작 출연을 논의 중이었다

설리는 전날 신선식품 광고를 찍었고 종현은 새 앨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솔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상황이였으며

구하라는 솔로가수복귀하고 전날SNS로 열심히 하겠다고까지 했고

최진실은 사망당일 CF까지 찍었다


그럼 이 사람들은 니들 논리기준엔 다 타살이어야만 하는데 이부분 반박해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