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아버지의 날 선물을 고민 중인 어린이
65년이면 최초의 다중 카트리지인 TRAC II (1971) 나오기 이전이라 양날 면도기로 장사하고 있던 시절
선업이라는 (음료수 이름 중에 있지 않나?) 단종된 질레트 에프터 쉐이브도 보이고, 여전히 팔리고 있는 지금은 구데기 취급 받는 질레트 포오미도 보이네.
포오미는 뭔가 한글 이름부터가 촌스럽고 옛날틱해. 쿠킹 '호일' 같은 느낌. 근데 사이즈 아담한 거 하나는 무지 귀엽넹.
그리고 양날 면도기에 날 얹힐 때 날 수납함? 같은데서 꺼내서 슥 끼는데 저런 거 어디 안파나.
양날 면도날 손으로 집어서 넣을 때 참 위험한데 저거 좋네 ㅋㅋ
포오미 ㄹㅇ 써보고 쓰레기 같더구만 ㅋㅋ 피부랑 완벽히 따로 노는 느낌? 딱히 보호되는 느낌도 아니고 써본 폼류 중에서 최악이었던 기억. 요즘 날들은 다 개별 포장이라 저런 케이스 같은게 없을거 같은데 ㅎㅎ
포오미 중에서도 멘솔이 제일 별로인 거 같음. 성분표 상에도 중간쯤에 위치할 정도로 멘솔을 많이 쑤셔 넣어서 진짜 적당한 멘솔 좋아하는 나 마저도 추워 뒤질뻔함. 어디 아프리카나 적도 부근에서 팔면 대박날듯. 냄새도 인위적인 약품 냄새가 강하고 피부 마비시켜서 통증을 못 느끼게 만들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