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종복에는 크게 서비스제공팀, 지역조직화팀, 사례관리팀 3팀으로 분류되는데


종복하면 사례관리가 가장 중요한 게 아니냐 하겠지만 내 생각은 다름.

사례관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역 내에서 지역조직화 사업만큼 복지관을 홍보하는데 필수적인 사업은 없다고 봄.


그말은 지자체가 보기에 복지관이 일을 잘 하고 있는지 피부로 체험시키려면 결국엔 겉으로 보이는 행사밖에 없음.

사례관리 잘 했다고 뉴스기사 제보할 수는 없잖아?


종복마다 케바케겠지만

사례관리야 팀장이 사례관리 스킬 꽉 잡고 있으면 밑에 직원은 대체가 가능함.

그런데 지역조직화팀은 심심하면 행사하는 개잡부 헬 직군이라서 신입 교육 한다고 해서 행사 맡기기가 쉽지 않음.


거기다 지역조직화 팀 특성상 버스를 몰아야하는 일이 거의 필수적인데.

내가 살면서 사복 현장에서 여자가 1종 대형 가지고 있다던가 버스 몬다던가 들어본 적이 없음.

종복은 특히나 여초 직군인데 더더욱 못 들어봄.


복지관 내부 행사도 워낙 많다보니 행사 진행 짬바가 있어서 복지관 내의 행사가 대부분 지역조직화 팀으로 배정되게 됨.

사례관리만 하는 팀이나 후원품 재분배 하는 팀에다가 복지관 중요 행사를 맡기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큼.


그래서 종복에서는 지역조직화 팀이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팀이라고 생각함.

대신 그만큼 존나게 힘들지만 그만큼 대체 되기가 쉽지 않은 팀인 것 같음.


1종 대형 따놓고 버스 몰다가 아니다 싶으면 버스기사로 탈사복 할 수 있는 건 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