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잡음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8일 현직 국회의원인 이원택 전북지사 예비후보의 ‘식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 “후보 개인의 혐의가 없다”라며 경선 강행을 결정했다.
하지만 현직 김관영 지사가 현금 살포 의혹으로 제명된 지 일주일 만에 또다시 유력 후보가 부패 의혹에 휘말린 자체가 참담하고 한심한 일이다.
앞으로 민주당은 처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유권자들이 독선과 오만을 어떻게 심판했는지 돌아봐야 한다.
민심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언제든 뒤집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혼탁한 경선판을 바로잡고 겸허한 태도로 선거에 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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