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갤하고 조또 관련없지만
타타리아거리는 무식한 역알못때매 개빡쳤기에
설명해준다.



20b2de21eade07bf7bbdd9be03dc2d3378479b76d7c7e0865be194b0206a5b

옛날 옛적 몽골 초원...
타타르 부족과 쥰내 싸우던 카마그 몽골 연맹 출신의 테무친이라는 사나이가 있었는데...
아버지 예수게이가 타타르족에게 독살당하고 엄마와 형제들 빼고 다 죽거나 토껴서 한순간에 좆망해버린 테무친은
타타르를 전부 조져버리겠다는 복수심을 키우며 성장해 아버지의 원수도 갚고 제국도 엄청 확장을 했다아
"엥 타타르 제국은 머임?"칭기즈 칸의 몽골 연맹 이전에는 타타르 부족이 제일 악명높았기에
유럽인들은 대충 말타고다니는 야만인새끼들=타타르로 묶어 불렀다
쿠만인도 타타르, 몽골인도 타타르, 짱깨도 타타르, 터키도 타타르
타르타리라는 표현이 어쩌고 하는데
바르바리, 즉 야만인이랑 비슷한 발음인 걸로 봐선
쟤네도 야만인이네? 타타르족이라네? 타타르->타르타리 엌ㅋㅋㅋ라임지렸다 의미도 중의적임 ㅋㅋ(타타르 사람/야만인 mk.2)
하는 식으로 표현이 쓰였던 거 같다
아무튼 칭기즈 칸의 몽골리아<<<라는 올바른 호칭을 사용하도록 예절주입시키기 전까지는 몽골 제국의 군사도 타타르 군사라 불렸는데
얘네가 왜 이리 악명높았냐


활, 균, 말
이 세 가지 특징 덕분이었다
총균쇠도 아니고 활균말이 뭐냐 할 텐데

설명해주마


34a8dd2ffcd376b660b8f68b12d21a1d0dd2f2e9f2

활은 그 시절 원거리 무기 중에서도 가장 쩔어주는 무기였다.
중세 원거리 무기 하면 활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는가.
투석구는 너무 조잡하고, 석궁은 활의 변형판이나 다름없고, 투석기나 발리스타는 애초에 공성 병기인 데다 투석구와 석궁의 거대 버전이다. 대포 등의 화기는 이로부터 몇 세기가 지나야 본격적인 매드무비를 찍을 정도가 되며, 투검이나 투창 등은 한 번 쓰고 다시 뽑아오는 게 문제다.
그 시절 유럽의 일반적 목궁과는 달리, 몽골군은 각궁을 썼는데, 이게 존나 쩔어줬다.
개튼튼하고 개쩌는 활 ㅇㅇ
근데 왜 유럽은 그런 걸 안 썼냐고?
뿔 구하기가 힘들고,
건조한 사막에 가까운 몽골 지역과는 달리 유럽의 습한 여름은 각궁을 고정시키는 아교가 쉽게 떨어져나가도록 만들었기 때문

3ebcd227eec776b660b8f68b12d21a1de497150fd0

26bcde24e4c62bb320afd8b236ef203ec8fdf6e7bb4cc5

이런 데에선 겨울처럼 너무 춥고 건조한 경우가 아니면 각궁이 망가질 위험이 덜한데


2fbaef3fe4df39ab67bcdebc58db343a05c724486c5d14d48870

2fbaef34e4db369960bec2a004d02802634ce04194b587ce72249bdebfd0e74790428e

이런 데에선 각궁이 좆되게 빨리 망가졌다.
몽골군은 조지러 침공한 거라 이미 만들어 둔 활 쓰면 되었으니 상관없었음


그다음이 균인데
몽골군은 세균전의 달인이었음

2fb2db33efdd2de87eb1d19528d527038e0f2ee8781c

초원은 초원인데 근처에 강도 있고 뭣도 있는 비옥한 땅에 마을이나 성이 있다?

3ea4df33eecb39ad7b80d8ba0fd02f34afbaa276266bfb94465f250fb3b9e4

바로 화공 써서 사람들 산 채로 굽고
그걸로 1트에 안 되면

3eb4d32ddad937ad61add98a0fd02928b0889bc0cb263d4b4cbbeb62c4659ae7e02673b8cd

3eb4d32ddad937ad61add98a0fd02928b09295c384387d5c6282cf5ffe46f69f5a8023

병 걸린 포로나 썩어가는 시체를 구한 후
투석기에다 넣고 성 안으로 던지건
강 상류 차지하고 하류 쪽으로 오물 퍼넣건 해서

3bb4c233f6ed3baa7bacc2b004ee2f3c7517fbf5ce9acb6a2119c757a6d31d32d762b3

2bb4d733f7d707b66fb1dfb658c12a3abc1bf833c231bd07565192

병균을 퍼뜨리고
병으로 박살난 멘탈로 내분 일으키기 직전인 사람들을
간단하게 쳐죽이며 나아갔다...


말.


2cb3d92be4de07ad67acd9a01bd06a2d810ea5c68f2861385c8c51f894

몽골 말은 작은 편이었음.
근데 이제 그게 다른 면에서도 이점으로 작용하는데,

26b3d921edc676b660b8f68b12d21a1d93621c248f

2eb5c535e0db07ae6bb6c5bd1fee3038ad5d8a768009ab533e3be97140c3435b0ee0bbb725310432

20b2de24e4dc07ae6bb6c2b41fee3738da3983accbfb04c079325bb3dc52e06e1078c3

27a8c52cecd52da820afd8b236ef203ef3d824a6e428ba

요런 놈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중세 유럽 기사 이미지자너?
얘들 특이 뭐다?
말을 타는 기병이다.
갑옷이 아무리 방어력 유지하는 선에서 최대한 가볍게 만들었다 해도
저거입고 달리기 쥰내하라하면 좆되지?
갑옷 무게+무기 무게 실어다 말 가속도받고 꽝하고 쳐버리는 인간 공성추같은 새끼들이 기병이었다.
그러려면? 말이 커야지?
그러면 뭐다? 히트박스도 커지지? 말 먹이도 많이 필요하지?

but
중기병을 적게 편성하고
마이리틀포니급 말을 타고 다니는 경기병+기마궁병들을 위주로 한 망구다이(페인트치기 기습 심리전)전법을 사용해서 민첩하게 슉슉 촥촥거리면서 뒷치기갈기는 몽골군들은
말 먹이도 별로 필요 없었고, 말 숨기기도 쉬웠고, 도망치기도 쉽고, 말이 작으니 화살에 말이 맞아서 강제 뚜벅이 될 위험도 훨씬 적었음

27b2d219eddb2cb57bb5dfbe17d86a2d889e585c4c4a27d2ff306de0f8

23bcde2becdc07a566aac2ba03ee29280d11e1702b39492243c128c40466cbf26ffc03

요런 느낌의 유목민들이 조랑말 타고 있다고 방심했던 기사들은 소모전에 지쳐 대가리깨져버렸고

살아남은 소수조차 돌아와서
"니네 부대 뭐하다 쳐발렸노?"
라는 질문에
자기 국가와 군사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조랑말 탄 원숭이들한테 히트앤런당하고 찌발림 ㅠㅠㅠㅠ
요새는 음식물쓰레기 투척이랑 방화에 당함...
이라고 사실대로 고할 수 없었기에
지옥에서 올라온 말박이 악마들한테 유린당했습니다.
순간이동도 하고 전염병도 퍼뜨리고 불꽃과 함께 나타나는 인간 아닌 족속들입니다...
하면서 구라 좀 섞어서 퍼뜨렸다.
일본놈들이 임진왜란 이후에 이순신을 용타고다니는 신이라 표현한 것과 비슷한 느낌

암튼 여기까지 알았으면 타타르족으로 불리는 몽골쪽+스키타이+튀르크계 말박이들이 왜 인간을 초월한 악마로 불렸나는 이해했을 텐데
왜 얘네 사는 곳이 타타리아로 불림?
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을 것임
정답은...작명 센스가 그땐 그랬다.
루마니아
바바리아
히스파니아
인디아
누미디아
갈리아
무엇무엇/누구누구의 땅
이라는 식의 작명법은 존나 흔했음 ㅇㅇ


타타리아 음모론쟁이들은 어차피 안 보겠지만
이상한 유사역사학 싸제낄 바엔 걍 칭기즈칸 생애나 찾아보셈
실제 역사가 더 꿀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