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곧 사회로 나가게 되는 졸업반 대학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쓰게 된건 오늘 들었던 한 마디 때문입니다.
저는 현재 인턴으로 한 회사에서 인턴쉽을 하고있습니다. 전공을 맞춰 지인의 소개로 진행중이지만, 그 전까지 전공이 맞지않다 생각하여 이 직군은 하기 싫었던 저는 '그래도 학교를 다녔는데 4학년 막학기에 마지막으로 한번 도전을 해보자' 라고 생각하여 인턴쉽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물보듯 뻔하게 4년동안 졸업만을 위해 또는 순간을 넘기기위해 공부하여, 기초적인 것이 부족한 저는 회사에서 내주는 업무를 잘 따라가지 못합니다. 어떻게 보면 뻔한일이죠
그래도 저는 인턴쉽을 진행하면서 배우고 공부하여 이 직군으로 다시한번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오늘 그 이야기를 듣기 전 까지는요.
오늘 퇴근 쯔음에 회사의 상사중 한분이 저와 대화를 하고싶어 하셨고 그 분과 대화를 하였습니다.
그분은 저에게 전공에 관한 질문을 몇 개 하시더니 학교다닐때 공부 안했구나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저 같은 사람을 잘 안다며, 저같은 사람을 많이봤고 저 같은 사람은 너무 둥둥 떠있고 지금 본인이 어떤말을 해도 저에게 동기부여가 안될거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또한 어려운길만 피해서 인생을 살았을 것이라하고, 아무리 내가 지금 이야기해도 너에게 동기부여가 전혀 1도 되지 않을것이고 아무리 마음을 먹는다 해도 넌 오늘안에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 갈 것이다 라고 말하셨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화가나고 분해서 그래도 한번 해보겠다 했지만, 그 분은 제가 지금 화내는 것도 진심이 아니고 하다가 어짜피 원래대로 돌아간다하셨습니다. 이런 식으로 한 시간의 긴 대화가 끝나고 저는 집에오면서 그 상황이 다 맞는말같아 반박조차 할 수 없던 저를 탓하며 생각했습니다.
'아 내가 진짜 동기부여가 될 수 없는놈일까?','난 진심으로 지금까지 어려운건 피해서만 살아왔던건가.' 생각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생각할 수록 점점 그 사람이 했던 말들이 다 맞는말 같고 앞으로 대체 뭘 하면 살아야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할 지경까지 왔습니다.
더 이상 부모님께 손벌리기 싫어 취준을 하기 보다는 빠르게 취업을 하고싶었지만, 일이 이렇게 되니 다른 직군으로 아무거나 취업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 사람이 틀렸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야하나 싶고, 해도 저같은놈이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밀려옵니다.
솔직히 답은 알고 있습니다. 저 사람이 했던말 중에 틀린말도 없던 것 같구요.. 하지만 너무 답답해서 글 써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고생많으셨고 수고하셨습니다.
편하게 살다가 갈수도 있는거지 심각한건 아닌듯
동기부여 필요 없어 그런거 다 성공한 새끼들이 지 자랑하려고 만든거일 뿐이야 그리고 상사가 하는말도 병신같네 애초에 모든 사람들이 자극을 받으면 그 자극에 대한 한계치를 느껴, 작심삼일이란 말 같이 그렇게 원점으로 돌아가는게 당연한거야 너무 기죽지마 그 말에 동기는 타인으로부터 오는게 아니라 자의로 만들어 가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