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기소개
중딩이고 dc는 1년에 5번 킬까말까하는 놈임.
일단 최대한 여기 분위기에 맞춰서 고민좀 털어놔본다.
12살? 10살? 그 사이쯤에 아버지가 사업을 시작하셨다.
돈을 대출 받아서 땅 사고 그 위에 테라스 지으셨다. 나중에 들어보니 우리들 위해서 그런거였다네?
근데 하필 그때 코로나 사태가 터진거임. 운도 지지리도 없으시지..
그리고 그때쯤 엄마가 아빠 건물로 병원을 옮기심. (병원 원장임 ㅇㅇ)
그리고 부업으로 혼마 골프 용품?점을 건물 1층에 하나 세웠거든..
근데 이게 잘 되니까 울집 본가쪽 주변으로 2호점을 낸거야. 근데 이게 얼마 안 가서 망했음.
그러고나서 엄마가 하는 말이 안 도와줘서 망했다나 뭐라나 하네?
나도 그 여자 입장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말씀하시길 엄마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고함.
여기까지만 봐선 아무렇진 않지?
근데 엄마란 여자가 사업도 하락세고 자기 골프용품점 2호점 망해서 빡쳐서 그런지 이혼 소송을 자식들 몰래 걸었다. (어떻게 알게됐는진 이따 말하겠음)
근데 이게 개웃긴게 아버진 엄마 병원에 월세?라고 해야하나.. 쨋든 돈을 안 받았대. 한푼도;;
게다가 골프용품점 용품들도 다 아버지가 아버지 돈으로 사준거였고.
빚 200억에 사업도 하락세인데 이렇게까지 도와줬으면 천사 아니냐?
근데 이 엄마란 여자는 그것도 모잘랐나봄. 지 입으론 아버지가 하나도 안 도왔다고 하는데...
난 아버지하고 엄마가 싸웠단 이야기만 들었지 자세힌 아무것도 못 들었음.
집에선 몇개월간 서로 아무런 대화도 않더라. (이혼했는데 자식들 생각해서 아버지 냅뒀다네.)
엄마는 무슨 심리인지 피해자 코스프레하면서 아버지한테 자기 인생에서 나가라고 했대.
아무리 내 엄마여도 진짜 소시오패스 같음.
그리고 몇개월후에 아버지 내쫓았음. 우리끼리 살거니까 뭐 너희는 너희끼리 잘 살아라인지 뭔진 모르겠는데..
이 여자가 자식들 홀리는것에 재주가 있는지 동생한테 이런저런말 해서 아버지가 가해자인마냥 생각하게 했음
현실판 세뇌물 아니냐 진짜루
그리고 아마 3~4개월 후에 아버지하고 누나하고 나하고 동생하고 유럽 여행을 갔어.
이상하게도 이 여자가 이건 허락을 해주더라?
그리고 아마 영국쪽 식당에서 누나하고 얘기했는데..
아니 ㅆㅍ 부모라는 인간이 학원 한번 쨌다고 누나한테 학원 갈지 산에 생매장당할지 협박했다네?
그것말고도 머리 손가락으로 쿡쿡 미는 습관이 있다거나 빗자루로 여러번 때리거나 했다든데 지금이 훨씬 나아진거래. 개웃기네 ㄹㅇ
그거 듣고 내 동생도 세뇌 풀렸다.
그리고 집 와서 동생하고 집 나가서 아버지하고 살 궁리부터함.
누나랑 서울가서 살지도 고민했는데 나중에 실패함. (가능할리가)
근데 나도 괜히 엄마한테 반감 들어서 학원도 일부러 안 가고 째고 그랬거든?
근데 아니나 다를까 무슨 일인지 물어보지도 않고 감정에 지배당해서 백수처럼 살거냐 앞으로 그렇게 계속 살어라
부모 돈만 뜯어먹으면서 기생수처럼 살아라 지껄이는거임. 지가 한 짓은 생각도 안하면서.
실제로 아버지한테 양육비라는 명목으로 한달에 1천씩 받아먹었대.
(완전히 떨어진 지금도 받아먹고 있음)
이때 나도 발끈했음. 디스코드에서 친구하고 이거 관련해서 고민 상담중이었는데
그 친구가 나 진정시켜줘서 나설수 있었던것 같다. 지금은 손절했는데 후회 ㅈㄴ 되네..
쨋든 이때 나도 엄마한테 이런저런 소리 했음. 당신이야말로 아빠 등 개처먹지 않았냐.
지는 한것도 없으면서 뒤에서 몰래 돈 빼돌리거나 하지 않았냐. 하는 식으로 똑같이 받아쳤음.
근데 부모라는 작자가 ㅋㅋㅋㅋ 집에서 나가서 아빠랑 살래. 개웃기네 진짜로
그래서 혹시 모르니까 동생한테 같이 갈거냐고 물었음. 나만 홀랑 가버리면 동생 걱정되니까.
엄마는 동생이 싫다고 할줄 알았나봐. 그래 같이 가줄지 물어봐라!는 식으로 나한테 ㅈㄴ 꼽줌.
근데 동생 이미 세뇌 풀렸다고 했지. 누나가 씹캐리함 여기서;; ㅋㅋ
동생은 당연히 나 따라가겠다고 했고 급하게 필요한 짐부터 싸기 시작함.
근데 그 인간은 세뇌 다 된 유일한 노예 하나가 도망가려하는거 보고 갑자기 미쳐버렸는지
우리 막아세우더라?
ㅋㅋㅋㅋㅋ 내가 갈땐 아무소리 않더니 자기 편인 노예 데려갈려니까 발작했나봄
그리고 쨋든 ㅈㄴ 맞았음. 빗자루로 배하고 명치 ㅈㄴ 쎄게 찌르고 머리채 잡고 흔들고
머리카락도 맘에 안 들다고 지 마음대로 가위 갖고 이리저리 짤랐음.
그리고 무릎 꿇게 협박한다음 하는 말이
동생이 나가면 사촌오빠부터 시작해서 돌림빵 당한다고 나가지 말라고 했음.
아니 이제 갓 13살인 여자애한테 그런 소리가 잘도 나오는 부모가 세상에 어디있어
난 이때부터 이 사람은 내 부모가 아니구나 직감함. 어떻게 부모야 이게
그 인간도 직감은 했던것 같더라
물론 우리 도망쳐나올꺼 생각해서 엄마가 전자기기 다 끊어놈.
전화선도 칼로 짜름.
근데 천운이 날 도왔는지 어제 폰을 학교에 두고왔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일 그대로 도망쳐나왔다.
ㅆㅍ 그 여자 덕분에 지금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게임중독에 방구석 폐인 됐어.
아버지가 근황 말씀해주셨는데 남자 생긴것 같다더라.
이정도면 ㅁㅌㅊ?
(거의 첨 써본 글이라 난해한거 양해좀 ㅈㅅㅈㅅ)
니 말만 들으면 어머니가 나빠보이는데 사실 두 분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는 두 분만 아시겠지 너희 남매도 보는 우리도 함부로 이야기 할 문제는 아닌 듯 그래도 팩트는 어른 싸움에 자식들 피해 보는 건 맞으니 맘 고생이 많이 심하겠네 - dc App
괜한 반발심으로 나쁜 길 걷지말고 니 할 도리만 해라 공부 하고 학원 가고 동생 잘 챙기고 - dc App
너가 무슨일을 당했든 넌 앞으로 네 나름대로 잘살면 된다 네 삶을 보람있게 만들 긍정적인 고민부터 하나씩 해봐 네 삶이 그래왔던 와중에도 불구하고 누릴 수 있었던 감사한 점이나 그런거 있지 그런데 집중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