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 말 안맞고 문맥상 안맞을수도 있어서 양해부탁드려요 전 21살 여자에요 가족에 대한 얘기 입니다..


저희 엄마랑 아빠는 맨날 사이가 안좋아요 어릴때보다는 낫지만 어릴때는 물건 다 던지고 칼도 막 잡았거든요 그리고 법원에도 다녀왔고요 

그리고 또 엄마가 몸이 아주 조금이라도 아프면 힝 거리면서 완전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완전 난리에요 그리고 거실 중간에 앉아서 가족들 지나갈때마다 아프다…아프다…이래요..감기걸렸을때도요 그래서 제가 약 먹었냐고 하고 물었는데 엄마가 저보고 이기적이래요 자기밖에 모른다고요 병원 데려다줘야 하는거 아니냐고요ㅠㅠ

제가 이해가 잘 안되는 건지는 몰라도 전 아프면 그냥 가만히 있거든요 방에 들어가서 

근데 엄마는 자기 아픈걸 과장하는 듯이 완전 아프다고 하고 단톡방에도 아프다고 하고 또 지나갈때마다 아프대요 그리고 또 소리지르고요 

얼마전에는 설거지랑 화장실청소 다 했는데 엄마가 혼냈어요 그냥 바로 해야하는건데 방에 있다가 왜 나오냐고요 전 진짜 혼자있고 싶거든요?ㅠㅠ 그리고 그냥 일상에서도 제가 힘든거나 좀 말하고 싶은거 말하면요 어떨게 돌아오는지 알아요? 입 다물어라! 시끄럽다! 들어가라! 이런말만 해요 그리고 또 학교에서나 밖에서 슬픈 일 있어서 슬퍼서 방에서 울자나요? 그럼 막 방에 쳐들어와서 넌 울 자격 없어! 너가 왜 울어? 너보다 내가 훨씬 더 힘든데? 이래요…사실 제가 어릴때 아팠거든요..제가 몸도 안좋고 척추측만증으로 5년동안 보조기를 밤마다 9시간씩 찼는데 그때 엄마가 너무너무너무 힘들어하더라고요..저도 힘들었고요..그리고 또 다른 약을 먹었는데 그 부작용으로 밥이 안넘어갔어요 근데 엄마는 일부러 안먹는다고 생각하고 맨날 접시 던지면서 빨리 넘겨라 안넘기면 다 때려 부순다 이랬어요 그래서 쫓겨난적도 많았고요..그리고 귀도 안좋아서 보청기 끼는데 이걸로도 진짜 애먹었어요…

그리고 또 아빠는 가족한테 관심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전 모르겠어요 제가 태어나기 전의 이야기라 근데 계속 엄마가 제가 태어나기 전의 이야기를 들고와서 저한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거나 하소연을 해요..전 어떻게 이해할수 있을까요?ㅠㅠ 엄마가 맨날 하는 말이 결혼 잘못했다 결혼 안했으면 내 인생을 정말 편했을텐데 이래요.. 그냥 저도 다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왜 제가 태어난걸까요? 너무 엄마아빠가 무책임해보여요ㅠㅠ 진짜 너무너무. 분하고 짜증나요 이럴꺼면 왜 낳았는지 엄마가 애기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딱 그 애기만(생긴것만) 그 이후로는 그냥 막 키우더라고요..아빠가 술먹고 만취 상태로 해가지고 제가 태어났다는데 진짜 그 말듣고 정말 정말 부모처럼 안살아야지 생각했어요 

전 밖에서도 눈치보는 성격이고 집에서도 불편해요 근대 엄마는 제가 제일 편하대요

제가 편한지 안편한지는 제가 알수 있는건데 엄마는 단정지어요 그리고 제가 부모복이 넘친대요 자기들처럼 자상하고 따뜻한 부모 어디 찾아보라고 하는데 정말ㅋㅋㅋㅋ진짜 어이가 없고 할말을 잃었어요 진짜 결혼을 어떻게 하면 아무생각 없이 할수가 있죠? 물론 제 부모님이라 뭐라 할말이 없지만 진짜 저로써는 이해가 안가요…지금도 소리지르고 물건 던지고 난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