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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학이나 학원에서 까대는 말은 일단 무시하고 봅시다.
학교라고는 해도, 등록금을 받고 교육이라는 상품을 파는 영리단체인 만큼, 학생(원생)이 많을수록 득이 된다는 건 사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대학을 나온다든지 자격증을 따면 취직이 잘된다고 말하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현실이 어떤가를 봐야죠.

한국 첫 취업연령은 28.5세라고 합니다.
성인이 돼서 평균 9.5년간 백수라는 건데...(대부분 대학교육이 실제 직장생활에서 쓰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대학생도 백수라고 봅니다.  물론 제대로 된 대학도 있지만... 대다수는 그렇지 못하죠.)
이건 분명히 잘못됐습니다.

4년제 대학 졸업자가 평균 2500연봉 받고 일한다더군요.
9년간 투자한 것 치곤 너무 적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9년간 100만원씩만 적금 부어도 원금만 1억8백입니다. 차라리 대학 다닐 시간에 장사를 배우던가, 취직해서 기술경력을 쌓아보면, 설마 월 200도 못벌까요?  제친구 고졸로 귀금속 광내는 일 하는데, 지금 본봉만 240받습니다.  그동안 벌은 돈까지 치면...

게다가 평균 2500연봉인데, 저건 명문대 졸업생까지 포함한 금액입니다.  지방대학이나 문과, 예과 학생들... 거의 눈물나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래서 좋은대학 못갈 바에는, 지방대 다니거나 자격증 딸 시간에, 차라리 취직해서 돈벌면서 기술경력쌓거나, 아니면 장사라도 배우러 다니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게 훨씬 현실적이니까요.  대학 나와도 취직될지도 안될지도 모르고, 취직해봤자 9년에 1억이 넘는 기회비용을 허비한 것 치고는 터무니 없이 적은 월급 받고 일하게 됩니다.  게다가 지속된다는 보장도 없고...

본인인생이니 이래라 저래라 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성인이면 성인답게, 자기 인생은 스스로 힘으로 살아야죠.  다커서까지 10년이나 부모한테 의지해서 살진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