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0208001272

요약 : 통계결과 정규직비율 고졸과 전문대졸, 고졸과 대졸 20%, 30% 이상 차이. 노동시간은 20% 많지만 임금은 75% 밖에 못받아.

이게 현실이다 개피야. 어디 신문기사까지 구라라고 해보시지.


고졸 이하 취업 준비생은 대졸 학력자들보다 취업시장 진입이 어렵고, 진입했더라도 안착할 확률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은 대졸자의 75% 수준에 불과하지만 주당 노동시간은 20% 가량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8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졸 청년층 노동시장 분석’에 따르면, 첫 일자리를 얻는 기간은 평균 7.3개월이었다. 전문대와 대졸 취업자는 각각 4개월과 4.4개월인 반면 고졸은 9.8개월, 중졸은 20.2개월만에 첫 직장에 입사할 수 있었다.

고졸 이하 취업자들은 초대졸 이상 취업자들보다 첫 직장에 입사하는데 2~5배 시간이 더 걸려 그만큼 취업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어렵게 회사에 들어가도 고졸 이하층이 직장에 안착하기란 쉽지 않았다. 첫 직장의 성공유무를 가늠할 수 있는 취업 횟수를 보면 대졸자의 경우 평균 1.4회, 전문대졸자 2회였지만 중졸과 고졸이하 취업자들은 평균 2.3회로 취업 시도를 상대적으로 많이 했다. 4회 이상 취업 횟수 비율도 중졸 이하 39.9%, 고졸 이하 25.9%인 반면 전문대졸과 대졸은 각각 10.7%과 3.4%였다

고용의 안정성 역시 학력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중졸 이하 청년층은 10명 9명이 비정규직으로 취업하는 반면 고졸 이하는 6명, 전문대졸 4.6명, 대졸 4.1명이다. 임금도 큰 차이를 보였다. 대졸 직원의 월급이 100일 경우 전문대졸 82.4, 고졸 76.4, 중졸 이하 56이었다. 시간별 임금으로 보면 전문대졸 76.9, 고졸 66.9, 중졸이하 46.6으로 임금 차가 더 벌어졌다. 학력이 낮을수록 근로시간이 길다보니 월급보다 시급 차이가 더 큰 것이다.

법정 최저임금(시간당 4000원) 이하를 받는 비중도 중졸이 42.9%로 가장 높았으며, 고졸이 13%, 전문대졸 6.6%, 대졸 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학력별로 소득격차가 커지면서 저임금층(시급 기준)의 비중도 중졸 이하는 72.9%로 4명중 3명이 저임금층에 속했다. 고졸 역시 31.1%로 저임금층 비중이 높았다. 반면 전문대졸은 19.3%, 대졸은 10.2%로, 중졸과 대졸의 3분의 1 ~ 7분의 1에 불과했다.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은 “학력수준이 낮으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가능성이 낮을 뿐 아니라 유휴인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청년실업 대책은 고졸 이하 저학력층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