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쓰는거라 오타 이해해줘
그때가 고3때 였을거다 계절은 여름이얐고 우리나라 고딩이년 누구나 하는 야자를 마치고 집에 가는길이였다 동네자체가 시내에 위치하였지만 인구가 별로 없는 위치라서 밤이 되면 사람이 별로 없고 거리 자체도 매우 어둡고 가로등도 부족한 곳이었다 그런곳을 매일같이 등하교를 하니 사실 공포감은 그리많이 생기지않앗다 가끔 좀 무서우면 매우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곤 햇는데
어느날이였나 야자끝나고 털레텇레 집으로 갔다 주공아파트 단지에 살앗는데 매우 낡은 초기에 건설된 노후된 주공단지였다 열한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하기 때문에 사람들도 없고 작은 구멍가게 슈퍼만 불을 키고 가게문을 닫을러고 준비중이였다
경비실잇고 슈퍼가잇는 입구와 거리는 꽤나 떨어져잇어서 약 100미터 거리를 걸어가야햇고 그 길에는 두개의 주황불빛의 수은등만 켜져있엇다
슈퍼를 지나 첫번 째 가로등에 가까워졌을때쯤 가로등아래에 검은형체의 사람이 보였다 분명히 사람의 형태였지만 다만
서있는 모습이 아주 기묘햇다 흡사 매우 흐물거리는 형태로 서있는건지 흔들리고 있는건지 분간이 안갓다
머리속으로는 이성적으로 판단을 햇고 술을 마셧나 보다 라고 생각을 햇다
그런데 여기서 두가지 갈림길이 잇다 그 가로등을 지나는 길이 있고 가로등 바로 오미터 전에 다른동을 거쳐 지나가는 길이 잇엇다 그냥 화단을 지나는 길이고 가로등과 마우 가까워서 별로 차이도 안나는 그런 길이엿다 평소에는 여기로 안다닌다
보통같으면 가로등을 무조건 지나서 가는데 그날 그때 그 형체 혹은 그 사람을 보았을때 왜 그런지 모르지만 그곳으로 지나가기 싫은 뭔가 두려운 마음이 생겻다 이상하더라 위기상황이 오면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그런 상태가왓다
가로등을 피해 화단을 가로질러 주차장쯤 갔을 때 그 형체?사람? 이 궁금하더라 지나고 나니 이성적 사고가 앞서더라
몇미터 안되는 거리 엿기에 분명히 걸음소리도 들리고 식별도 가능하엿다
그리고 뒤를 돌아본 순간 그 형체는 없엇다
마치 원래 없엇던 것처럼 아무것도 없엇다 내가 이상한건가 라는 생각에 다시 돌아가서 좌우를 살폇다 사람이 지나가고 잇나 그런데 없더라.
존나 소름이 끼쳤다 무서웟다 바로확인을 한 순간 집까지 뛰어갓다 그리곤 숨을 고르고 다시 회상을 해도 이해가 안갓다
분명히 움직엿으면 발자국 소리가 났을 텐데 그런 소리도 안들리고 존재도 없고 기묘햇다
그리고 그곳이서 이사할때까지 그런 일은 없엇다
아무튼 아주 기묘햇던 일이다 지금 이 글을 싸는 중에도 소름이 살짝살짝 끼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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