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동시에 귀녀의 그림자는 점점 사라져갔 다고 한다. 겨우 호흡이 진정될 쯤... ...무사한건가? 라고 생각하며 그림자가 사라진 쪽을 멍히 바 라보자 저쪽에서 누군 가가 그쪽을 쳐다보고 있었다 한다. 순간 깜짝 놀 랐으나 자세히보니 어제 만났던 노인이였다. \"대체 거기서 뭘하고 있는 건가?\" 라 말하며 노인이 가까이 오자 A는 독고언덕 에서 본 사고와 귀녀의 그림자에 대한 이야기 를 속사포처럼 말했다. 노인은 A가 무사함을 기 뻐하며 A의 손을 보았 다. \"거기 손에 쥐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A도 그제서야 자신의 손에 무엇인가 쥐여있 다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그 물건을 확인하였 다. 그것은 둘로 나눠진 독고의 반쪽이였다. \"할아버지의 말로는 귀신의 연으로 사라진 독고의 반쪽에 끌린건 지도 몰라 라지만 솔직히 이젠 귀신이랑 엮이고 싶지않아. 무섭 다고 진 짜.\" A는 그렇게 울것같은 얼굴로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너네 고향 이야기잖아 이거. 그 근처를 지나 갈 때 조심해.\" 그런 이야기를 하는 A에게, 예전엔 오컬트부로서 무서운 것 모르던 녀석 이 이렇게도 다른사람 이 될 수 있는가 생각 하며 \"근데 그 그림자 말이야 진짜 귀녀의 형태를 하고 있었어?\" 라고 묻자 A는 정색한 얼굴로 대답했다.
\"그게... 진짜 귀녀였어...\"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하는 A 의 표정이 나에게는 솔직히 더 무 서웠었다... 도데체... 어떤것을 본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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