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닌지 얼마 안된줄 알았는데 2012년부터 다녔네. 눈팅은 그 전부터 했고.

일본 번역공이라든지 괴담. 간간히 올라오는 창작글 보면 재미있었고

그러다가 내 창작글도 올리고 했는데

여러 진지한 이야기도 해주고 감상평도 올려줘서 좋았다.

물론 디씨 특성상 분탕질도 있었지만 어느정도 정화가 잘 되었었는데...

지금 갤 꼴을 보면 창작글을 올리고 싶은 마음도 안들고 다른 글을 읽고 싶은 마음도 안든다

여자 비하에 혐오글에 욕글에
일베충도 들어오고 난리가 났네.

어떻게든 해보려고 틈나면 신고도 하고 했는데 대책이 없는것 같다.

앞으로 그냥 공포이야기 카페에서 글 쓰고 다른 사람들 글 읽고 많이 배우려고.

여기서도 배운건 많았다. 공포란 뭘까. 어떤 시점이 무서울까. 질문할때마다 진지하게들 대답해줘서 고마웠다. 창작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

꽤 오랫동안 새 글을 안써서
이건 뭔 듣보잡이야 할수도 있겠지만...
뭐 어쨌든 고마웠다고.

분탕질 한 놈들에게 패배한거같기도 하고 갤 뺏긴듯 해서 분하지만
그래도 어쩌겠어. 여기 더 있으면 기분만 상할거같다.
언젠가 다시 갤을 찾았을때 정말 무서운 이야기만 쫙 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은근슬쩍 다시 참여할지도...



다들 안녕.





Ps 갤을 몇달만에 이지경으로 만든 치킨수프라는 놈이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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