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한 동네에 독서실 보러감

오픈된 스터디카페보다는 개인공간있는 독서실이 편해서
시설 좀 보려고 발품 좀 팔음

그중 어느 독서실에 들어가서 실장한테 시설 좀 보여주라고 하고
설명 들으면서 구경함

근데 이상한거 봄

내가 간 곳은 각방에 유리로 된 벽이 있어서 복도에서 내부가 보임
어차피 격벽이 있어서 복도쪽 밖에 안보이고
복도쪽도 유리 2m정도는 반투명한 코팅같는거 한건지 실루엣만 보임

천장쪽 정도나 보이면서 불켜졌나만 보이는 정도

근데 그중 한방에서 책상위에 서있는거 같은 사람을 봄

2m가 넘는 반투명한 유리벽 너머로 천장에 닿을 정도로 머리가 높이있고 어깨까지 보이는 사람이 서있었음

그리고는 어느곳인가를 계속 쳐다보고 있었음

ㅈㄴ 이상한 광경이잖아

실장이 같이 있었는데
봤으면 (같이 있었는데 못보는게 이상하지)
이 미친 놈아 왜 거기서있냐
하면서 내려와라
해야 하는게 정상인데

근데 아무말도 안하더라

못본것처럼 그냥 그 방은 넘어가고 다른 말없이 다른 방 보여주더라

엮이기 싫어서 그거에 대해 물어보지도 않았음

그냥 생각해보고 등록하겠다고 하고
나와서 다른곳 보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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