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내 착각일수도 있겠지만 걍 써본다 당시 난 논산훈련소 였는데 그전까지 귀신 이런거 관심도 없었고 본적도 없었음 훈련소 들어간지 한 2주쯤 되서였을거야 정확히 몇시였는지는 기억안나는데 대충 새벽2~3시인가가 내 불침번 시간이었고 그전 불침번이 와서 날깨워서 나는 대충 눈비비고 불침번 서려고 하는데 불침번 서는곳에 파란빛인가 약하게 불들어오잖아 거기 누가 서있는거임 빛을 등지고 있어서 윤곽만있어서 당연히 누구인지는 분간이 안됐음 그래서나는 화장실 가고싶은애 인줄 알았지 새벽에 화장실 가고싶은애 있으면 불침번이 경광봉 휘둘러서 조교한테 허락맡고 보내주는 구조잖아 나는 빤스만 입고 자고있어서 이제 내가 불침번이니까 얼른 바지입고 가서 쟤 화장실 보내줘야겠다 했는데 바지입고 가니까 얘가 없는거야 그래서 난 얘가 그새를 못참고 지가 경광봉 흔들고 간건줄 알았음 근데 이제 누구인지 궁금하니까 빈자리 찾아서 누군지 확인해보려고 하는데 나빼고 전원 취침중인거야..  내자리외에 빈자리가 없었음 믿을수가 없어서 몇번이고 확인했는데도 전원 있는게 맞았고 불침번서는동안 당연히 아무도 안들어왓다
너무 무섭고 기괴해서 내가 화장실 가봤는데 역시 아무더 없었음 착각일수도 있지만 그사람형상이 아직도 안잊혀짐 사람이 착각으로 그정도 환영을 볼수가 있나싶다 당시에 개소름돋아서 훈련소 생활내내 그얘기는 아무한테도 안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