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가 보니까 내가 심취해있던 문학을 날려보내는 힘이 있어서
죽을때 하나의 시집을 가져가야 한다, 나는 황형 보다는 폭풍우와 벌떼 선택함
사야지 .
그니까 연속 태제로서 발행되는 시집과 그에 따른 시집의 추론이 있는데, <그건 한국시의 문제이자 완연한 기로에 확인하지 못한 기호성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함>
거기서 더해 랭보를 생각하거나, 내 심상에 있는 시를 생각한 후에
고급 독자거냐, 고급 술 아드벡 따위를 끊는 마지막 심상 체험에선
내 시나 황병승 시, 그니까 흡기 고급유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덧'을 느끼고 유목민 이랴는 시인이 쓴 시집에 합류할 듯.
천재다 저 사람
황형보댜 더 천재일 수 있다 혹은 동음 반복으로 시를 저렇게 끄는건
사서 읽어봐야 겨우 무의식의 빈 곳을 체감할 수 있을듯
이리저리 몰고가는 누벨바그 같은 시는 아니지만
랭보 보다 황형 보다 더 하면 더 한 시인 것이 느껴진다 이제
제목이나 이름 시집 제목을 정해주는 것이 나는 힘, 파워, 코어
라고 보지만 이걸 운명, 명운, 코어, 힘, 파워로 봤을때
문장 하나 하나의 힘은 요즘 시인의 이름을 가뿐히 넘는 것을 뛰어넘어서
시인이 이르고자 하는 한 필멸의 반경에 이미 가 있다 하겠음
그 속설로 이루어지는 이미지는 더 뛰어난 경지일 수 있고
내가 죽어서 이르러야 벌떼로 돌아가고 나는 거기서 시창작을 할 것이다
모든 것을 하느님이라고 세우자, 내가 이른 진리는 하나
우주방어 하겠지, 나는 못해도 너는 한다
내가 못하니까 너는 한다
그게 아니면 굴종의 씨앗으로서라도
나는 필멸하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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