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목이 배교입니다.
처음 듣는 단어여서 찾아보니 자기가 신봉한 종교를 등지고 신앙생활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하네요.
과연 화자가 신봉했던 종교(종교처럼 믿었던 것)는 무엇일까 궁금해지는 제목이군요.

본문으로 넘어가면
예수는 좋겠다
애비가 없어서

화자가 애비가 없다는 이유로 예수를 동경하는군요.
여기서 두 가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1. 화자가 예수를 등졌다. (배교)
2. 화자가 자기 자신의 애비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배교)

1번 항목이 배교인 이유는 직관적으로 들어옵니다.
직관적으로 종교의 상징인 예수를 모욕했기 때문이죠.

그러니 2번 항목이 배교인 이유를 분석해 보도록 하죠.
일단 '애비가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일반적인 생각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동방예의지국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화자는 우리의 그 '예의'가 하나의 '종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화자는 '애비가 없어서'라고 말을 함으로써 예의라는 종교를 '배교'한 거죠.

정리를 하자면
화자는 예수와 예의를 배교했다.
즉 화자가 싸가지가 없다.
감사합니다.

(반박시 니 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