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난 멍청하고 머리나쁜 새끼가 제일 싫다면서
가장 열심히 글쓰는 학생을 사람 취급도 안 해
너같은 애가 왜 글쓴다고 설치냐며 아는 사람 벽돌 공장 있으니까 소개해줄테니 거기서나 일할래? 이러면서 과제는 쳐다도 안 봐
근데 가장 노는 새끼들 몇몇은 개발새발로 써 가도 재능있다고 칭찬해 줘
섹스로 시작해 섹스로 끝나는데도 청춘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칭찬해줘 교수새끼도 걸레같은 놈인가
학과장이라서 피할 수도 없었지 끔찍하지
공부는 노력으로 하는 게 아니라 재능으로 하는 것이며 노력으로 공부하는 건 두 배로 욕먹는 짓이란 걸 그분 덕에 깨달았지
시인 소설가 꿈꾸며 들어온 사람중에 이런 인간 만나서 펜을 부러뜨린 사람이 한둘이 아냐
그런데 그렇게 해야 한대 결국 가장 농땡이 피우고 잔머리 굴리며 인간성 상실한 새끼들만 등단하고 나중에 교수따라 교수질허네
문예지나 문학 잡지에 이름 보이는 선배 동기 후배 새끼들 다 좆같은 새끼들만 잘되고 방구석에서 열심히 글만 쓰고 책만 읽던 문청들은 재능없고 머리나쁘고 무능해서 글밥 먹더라도 누구도 문단에 이름도 안 보이지
문학은 나쁜놈만 하는 거라고 몸소 실천하던 그 교수님 그를 따른 이들 진짜 문학은 나쁜놈 잔머리 굴리는 새끼들만 하는 거야
착하고 성실한 사람은 살 수 없어 꿈꾸는 식물은 다 말라비틀어져 죽은 거지
미친ᆢ 무슨대학이냐?
ㄴ 밑에 능력없는 패배자라고 떠든 놈이 물어볼 질문은 아니지
그런데 너무 못쓴애들은 어쩔 수가 없어 사람 대 사람 간의 대화를 일절 거부한 채 글만 쓰는 놈은 자신의 작품 속 대사조차도 너무 어색해 커뮤니케이션이 전혀 없으니까
ㄴ네 다음 패배자
최소한 형만큼 수필이나 시써도 문창과가면 못해도 A는 맞는다 ^^
멍청하게 열심히만 한다고 잘 되는 분야가 세상에 뭐가있냐? 아 그 교수말대로 공장일은 그렇네 ㅋㅋㅋㅋㅋㅋ
고호는 미대에 들어간 후 교수에게서 그 인생 가장 혹독한 비난(?)을 받았지. 기존의 방식을 탈피한 고호를 교수는 덜떨어진 지진아, 혹은 기본도 안 된 구제불능 취급했어. 그래서 미대를 나온 고호. 이후, 그의 인생은 말 안 해도 잘 알거고. 어쩔 수 없어. 속물들에게는 같은 속물들이 통하거든,
인생에 뭘 기대하는 거냐. 그것처럼 불공평하고 냉정하고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것을. 바라는 사람이 바보지.
그린티/ 그건 고흐고
a 노잼 공감 걍 맛있는거나 먹으러 가셈
이거 고딩 버전이 '그치치 않는 비' 아냐? 소설로 써. 재밌겠다. 근데 그 교수들 중 하나인 심사위원들이 뽑아줄지는 의문인데... 재미는 있겠네.
니가 적응하거나, 아예 아웃사이더로 사는 수밖에. 이도저도 못하고 말만 씨부린다고 얻어지는 건 없어. 자괴감만 쌓이고 결국 알콜중독이나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지. 아니면 평생 글을 잊지 못하면서도 생계를 위해 노가다나 하던가.
재능이고 자시고 어차피 좋은 시인은 손에 꼽히고 대부분 등단자들은 사라진단걸 생각해보셈 물론 그마저도 못하는게 빡칠 순 있겠지만 결국 노력 없으면 거기서 거기란 얘기
패배자면 패배를 인정해야지 무슨 고흐나 진짜 배기 위인을 빗대어서 자딸치는지 어휴~~
미안하지만, 너 아직 쓴맛을 덜 봤네. 어리고. 더 당하고 더 나락으로 떨어져봐. 저런소리조차 안 나올테니. 넌 오기나 악착같음이 부족.
나 오늘 좀 친절한거같네
하 내가 개산책 하는 소설을 써야겠다
A//니 눈엔 고흐가 위인으로 보이냐? 그 사람은 인생 자체가 낙오였어. 죽은 후 영광? 그게 무슨 소용인데? 자기자신이 알지도 받지도 못하는 영예와 부..이게 무슨 의미가 있지?
그린티말에 공감 군대서도 고문관이라서 총기난사할듯 ㅎㄷㄷ
오, 좋은 생각이다. 장르를 바꾸면 되는구나. 와느전 임성한인데. 악플 달리면 드라마로 맞받아치고. ㅋㅋㅋㅋ
그린티/ 고흐가 위인이라고 한게 아니라 고흐와 기타 위인들이라 했는데요
얼마나 악착같으면 좋을지 다신 글 안 쓰겠다고 당숙 노름꾼 따라 손모가지 벽돌로 찍어서 장애자까지 되었지만 누구도 인정해 주지 않아 더 병신 취급만 당하지 그렇게 불편한 손꾸락으로 간신히 타자기 두들겨서 매년 투고하고 합평모임회에서 놀지만 글도 볼 줄 모르고 재미도 없고 지적장애 아니냐는 소리만 들었어 손모가지 분지르고 찢어진 피맛보다 더쓴 피가 또 있을까
문학은 1차 검열자가 죄 교수들이라 힘들어 뵌다.
내가 말하는 악착이니 오기는 그런 미련한 가학이 아니야. 아까도 말했잖아 속물에게는 같은 속물이 통한다고. 아이러니한 건 대부분 권력(?)을 가진이들은 상상을 초월한 속물들이지. 그럼 넌 어떡해야할까? 어떤 게 진짜 피맛일까?
A가 오늘의 병신으로 등극
니가 지적장애란 소릴 듣는 이유를 알겠다. 안타까워서 하는 말이다.....
문학은 재능 우선이 맞다. 하지만 재능을 알아보는 것도 재능인데 그 교수가 재능있는 사람이었는지는 의문. 나아가 어려움을 견디는 것도 재능. 그래서 모든 것이 재능이기 때문에 재능은 관계없는 거나 마찬가지야.
네쪽의 일방적인 생각일지도 모르지. 세상일이란 게 다 자기 입장 위주로 해석되는 거잖아? 네 스스로 말했듯 너는 무능하고 재능이 없고 손모가지를 벽돌로 찍어 장애자까지 되었(?)지. 물론 지금 네 처지가 볼품없다는 게 네 말이 사실이 아니라 단정할 근거는 못 돼. 하지만 결국 자기가 잘 해서 성공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과는 경우가 다르다.
위에서 언급한 "섹스로 시작해 섹스로 끝나는" 소설이 정말 네 말대로 형편없었을까? 너 스스로 말했지 않나? 작품 보는 눈 없다는 평을 듣는다고. 교수의 태도 역시 마찬가지. 상당히 거만하고 제 멋에 취해 사는 작자일지도 모르지. 그래서 말버릇까지 고약할 수도 있고. 그런 인간 어딜 가나 있고 특히 윗사람 중에 많다. 그런데 그런 사람에게 유난히 찍혀서 괴로워하는 사람 중에도 마찬가지로 고약한 작자들이 있고 이런 사람들은 특히 아랫사람 중에 많다.
그리고 꽉 막힌 인간은 소설 못 쓴다. 자기만의 고집이 있는 것과 꽉 막힌 건 다른 거야. 만약 네 말이 한 점 과장없는 사실이라 해도 그런 시스템 속에서도 자기 할 일 제대로 하면 등단하고 잘 되는 게 문학판이다. 다른 그라운드와 비교해 봐라. 세상 어느 판이 다른 사람 다 무시해도 자기 자신의 역량만 되면 열매를 따먹을 수 있다더냐. 그런데 문학판에서는 그게 웬만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