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배워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백석의 시를 좋아하지만
시를 보는 눈을 넓혀보고자 김경주의 시집을 집었는데
그 뒤로 잠을 잘 못자고있습니다..
이 알쏭달쏭한 시어들의 결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그저 머릿속에 시어가 지시하는 그대로의 이미지를 그리며 거기서 풍겨오는 어떤 분위기를 느끼나요
그게 아니라면 각각의 의미를 찾아 골몰히 머리를 싸매야 할까요
사실 어느 쪽이든 힘겹기만 합니다..
시집 안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시어들이 종종 있어 이들의 의미를 어렴풋하게 추리해볼 뿐입니다..
통념과의 싸움이라는 이 시집은 저에게는 고래 싸움일까요..
그냥 진득하게 이리저리 엿보다보면 해답이 스스로 보일까요?
진지합니다 얼마든지 무시하셔도 좋지만 조언도 함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