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불덩이는 대양(大洋)의 복판으로 사라졌다.
곧 찾아온 한기(寒氣)는 나의 외투 속과 머리칼 사이를 스쳐돌며
가는 이빨로 나의 노출(露出)된 피부(皮膚)에 잇자국을 내었다.
까마득한 어둠을 밝히는 등대(燈臺)의 빛은 이따금 육지(陸地)를 비춘다.
그 자리는 미지의 실루엣(silhouette)과 매서운 현실(現實)이 반복되었다.
저 멀리 기침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왔다. 간헐적인 쇳소리들과 함께.
다시금 지평선(horizon)의 가늠되지 않는 그 푸른 선들이 그리웠지만
이미 어둠은 내 마음 속 깊은 곳 까지 자리잡아 나를 까막눈으로 만들었다.
내 머리 위에 깜빡이는 별들의 기도마저 먼 타국의 낯선 언어처럼 느껴졌다.
오직, 저 멀리 느슨한 허릿줄을 질질 끌어오듯, 발걸음을 옮기는 행렬들의 고됨만이
나에게 가장 진실된 언어처럼 느껴졌다.
내일 해가 뜨면
나는 파도 속으로 사라지는 유령들을 볼 것이다.
평가는 문갤러 들이 해라
글고 누가 자기 복제 하라고 했냐? 습작해논거 대중 손봐서 올렸구만
아닌데요? 이거 비슷한 습작품도 없는데?
그렇구만 인정. 진폐증이 뭔지 몰라서 그냥 갈긴거. 판단은 문갤러가.
이게 진폐증하고 무슨 관련이 있지? 첫 세줄은 해가지는 모양이고 그 밑에 두줄은 그것의 부연 설명. 진폐증은 광부에게서 오는 것 아닌가. 작품이라고 말하기도 아깝네
ㄴ좌뇌랑 우뇌가 서로를 반발하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