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기형도감당하기 벅찬 나날들은 이미 다지나갔다그 긴 겨울울 견뎌낸 나뭇가지들은봄빛이 닿는 곳마다 기다렸다는 둣 목을 분지르며 떨어진다그럴 때마다 내 나이와는 거리가 먼 슬픔들을 나는 느낀다그리고 슬픔들은 내 몫이 아니어서 고통스럽다그러나 부러지지 않고 죽어 있는 날렵한 가지들은 추악하다
그리고 슬픔들은 내 몫이 아니어서 고통스럽다......................이게 언제나 문제더라고. 아니 씨발 지께 아닌데 어떻게 고통스럽냐. 병신.
하긴 29에 죽었지 형도가? 참 써보니까 참 이름도 좆같았네 그랴. 성은 또 이상한 기 씨고. 잘 죽었네 새끼. 살아있으면 내 나이쯤.
내 나이와는 거리가 먼 슬픔들을 나는 느낀다.......